베네치아에서 인터라켄으로 ~ !! 

작년에 여행을 계획할때만 해도, 인터라켄에서 베네치아로 가는 기차정보는 많았지만.. 

베네치아에서 인터라켄으로 가는 기차정보는 없었다.. ㅠㅠ


*  베네치아 => 인터라켄 ( 2번 갈아타고 약 7시간 소요) 

 

 

0. http://sbb.ch/en 접속 (스위스 기차예매)

 

1. 베네치아 => 브리그(Brig) =>스피츠 (Spiez)  

16:20 - 21:16 => (4분휴식) 21:20 - 21:53 spiez 도착  

오후 4시 20분에 출발하는 기차가 그날의 마지막열차입니다.

오전에 베네치아 관광하고, 오후 부터 넘어가시는게 일정상 좋을것 같아요

* 스위스 기차예매사이트에서 조회하면, spiez - interlaken ost 까지 버스타고 가라고 하는데..

스위스 는 밤에 좀 무서워요 ㅠ

그래서..

 

 

2. 스피츠 (Spiez) => 인터라켄 동역 (interlaken ost)

21:53 spiez 도착  (spiez에서 30분 휴식) , 22:35-22:57 도착

 물론 이열차, 인터라켄 서역도 거쳐서 갑니다.

 


! 주의 

https://sbb.ch/en ( 스위스 기차 예매사이트: 영어버전) 에서 예매할 수 있음.

ㄴ brig 에서 갈아타는데는 약 5분정도의 시간밖에 없다. 

ㄴ 스위스는 EU가 아니고 중립국이기 때문에 이탈리아에서 구매한 면세물품은 

    베네치아에서 도장을 받던가 아니면 국경역인 도모도솔라역에서 도장을 받아야 한다... 

    (BUT, 도모도솔라역에서 받는건 비추 ! 약 5분정도만 그 역에 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도장을 받아오기가 힘들다. ) 

ㄴ 베네치아에서 Global blue 도장을 받는곳은 한국인 민박에 물어보면 정확하다. 

    ( 2012년 10월에는 루이비통 앞에 정말 작은 환전소처럼 있다.. ) 

ㄴ 더불어 꼭 !! 도장받은내용을 출국하는 EU 국가에서 우편으로 보내야 한다. 

   ( 보내지 않으면 도장받을때 긁어간 카드로 면세금을 다시 부과한다. ㅠ : 전 불의의 사고로 우편을 못보내 부과당했습니다. ㅠ  ) 

ㄴ 만약에 brig 구간부터 스위스패스를 사용할 경우에는 별도의 예약없이 brig - interlaken ost 기차를 이용할 수 있다.

    ( 단, 스위스패스는 반드시 사용전에 오픈 해야 한다. 오픈은 역무원이 싸인이나 도장을 찍어줘야 하는데, 스위스 패스를 한국에서 미리 구매한 경우, 베네치아 기차역 매표소에 스위스 패스 오픈도장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 스위스 패스 오픈도장 없이 스위스 기차에 탈 경우, 벌금을 물 수 있다./ 스위스는 생각보다 타이트한 나라다.  )

 

 

 


1. 베네치아 -> brig | 2등석 


2. brig(스위스 브리그) -> spiez(스위츠 스피츠) 

우리나라 통근열차 느낌이다.. 좌석이 지정되지 않고. 그냥 타서 티켓을 확인받는 구조다. 

서서 갈 수도 있기 때문에 사전 예약은 필요없지만.. 스위스는 티켓확인이 정확해서 반드시 기차표는 구매하고 타야 한다. 


3. spiez(스위스 스피츠) -> interlaken ost (스위스 인터라켄 동역 ) 

스위스는 10시쯤 되도 너무 적막하고 사람이 없다. 역에는 사람이 약 5명 정도 ? ㅋ 



이차저차... 드디어 스위스 입성 ^^ 

길고긴 이동이었지만.. 스위스는 이탈리아와 느낌이 다르기 때문에 힘들게 온걸 후회하진 않았다. 절대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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