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 이름

The brit hostel @zagreb 

더 브릿 호스텔 @자그레브

 


숙박 일수

1박 / 2014년 9월

 

위치

옐라치치광장에서 도보 15분

( 트램길따라 직진으로 한 15분정도 걸어가면 왼쪽에 있습니다. )

OR 자그레브  기차역에서 트램타고 15분 정도


 

 

가격

1박 에 90HRK = 90쿠나 = 한화 약 16000원

 6인 1실 여성도미토리

방밖에 공용 화장실, 샤워실 있음

조식 미포함

 

시설

1) 9쿠나 정도 내면 세탁을 건조까지 다 해줍니다.

여행이 15일정도되서 자그레브에서 빨래 한번했습니다.

 

2) 주방사용가능

주방에서 요리해먹는 외국인정말 많아서 

저도 신라면 끓여먹었습니다. 

주방사용하기 좋아요

 

3) 화장실이 공용인데 넓고 크고

방밖에 있어서 오히려 사용하기 편했습니다. 

(아침일찍 호스텔을 나서야 한다면 방안에있는 

화장실이 다른 분들 깨울까봐 종종 불편하더라구요 )  

 


예약방법

http://www.korean.hostelworld.com/

호스텔월드 로 예약

 

와이파이

와이파이는 무료로 제공되며

리셉션에서 비밀번호를 제공합니다.

 

장점

1) 1박에 16000원인데 시설은 전혀 16000원 급이 아니고

굉장히 깔끔합니다. ㅎ

2) 시설은 전문 호스텔 답게 괜찮아요. 도미토리 내부도 넓구요

3) 공용공간도 넓고, 주방사용가능하고, 세탁도 건조까지 다해주는데

굉장히 저렴해서 좋았습니다.

 


단점 :

딱히 단점은 없었구요 ^^

다만, 옐라치치에서 엄청 가깝진 않다는거 ? 정도입니다.

 

평점 : 4.5/5

1박에 16000원이라는 가격이랑 시설 생각하면 최고의 호스텔입니다.:)

다만, 옐라치치광장에서 살짝 거리가 있는데

크게 불편하진 않습니다.  

 

 



 



 


ㄴ 사실 이 침대 때문에 리뷰를 쓰는 마음도 있습니다. 

천장에 침대가 붙어있더라구요

운안좋으면 같은 가격내고 앉아있지도 못하는 

천장에 달린 침대를 배정 받을 수 있습니다.

항의 끝에 옆에 있는 침대로 바꾸긴 했지만... 

정말 어이가 없더라구요.

야간기차도 저정도는 아닙니다.

 

 


숙소 이름

hostel emanuel @split

호스텔 엠마누엘 @스플리트


 

숙박 일수

2박 / 2014년 9월

 

위치

위치는 지도를 첨부했지만,

버스도 없고 멀긴 엄청 멀고,

찾아가기 힘들고

가는길이 오르막길입니다. ;;


 

가격

1박 에 24.15유로

10~12인 1실 도미토리

방밖에 공용 화장실, 샤워실 있음

조식으로 도너츠와 커피 제공 

 

시설

1) 공용공간이 거의 없습니다.

리셉션 앞에 정말 탁자 하나 있습니다.

커피자판기가 있으나, 커피메이커가 없어서

컵라면도 먹을 수 없습니다.

 

2) 화장실이 공용으로 3개 있습니다. 

한 24~30명 묶는데 말이죠.. ; 물론 여자만이라고 해도 

여자들이 숙소에 더 많이 있기 때문에.. 네.. 

화장실 붐빌수 있습니다. 

 

3) 내부 디자인은 예쁩니다.

 

4) 이불 안줍니다. 따뜻한 지역이라 이불을 제공안한다네요. 

추워서 힘들었습니다.

 

5) 운이없으면 천장에 붙어있는 침대 줍니다. 

침대에서 앉을 수가 없어요.   

 


예약방법

http://booking.com/

부킹닷컴으로 예약

 

 

장점 :

디자인이 예쁩니다.


 

단점 :

 1) 시설에서 언급했듯이 공용공간이 거의없고

무슨 20 ~ 30명이 세군데에 한방씩 숙박하는 구조입니다.

화장실도 그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고,

위치도 정말 안좋아요.

 

평점 : 1/5

유랑에 알바 풀었나 싶은 호스텔입니다.

그리고 광고비도 많이 쓰는지

제가 여행가기 직전에 전세계 유명 디자인 호스텔이라고 했지만 ;;

현실은 ..

일단 위치가 안좋습니다. 캐리어 끌고 엄청 가야 하는데 버스도 없어요

비오면 끝장이구요. 그리고 전문적인 호스텔이 아닌거 같습니다.

밖에 표지판도 정말 작게 있구요

추측컨데 불법이 아닌가 싶어요..

무튼 안에 디자인은 예쁠지 몰라도

24명정도 숙박하는데 여자화장실 3개,샤워실 3개있습니다.

공용공간도 거의 없구요

정말 이건 아닌거 같아서 리뷰쓰는 마음도 있습니다.

 

 





숙소 이름

Jesero Horel @plitvicka

예제로 호텔 @플리트 비체


 

숙박 일수

1박 / 2014년 9월

 

가는방법

자그레브에서 출발(약 8시 출발)했는데  

입구2에 정말 버스터미널 같지도 않은 

정~~ 말 작은 오두막이 있습니다. 


거기 내려서 커브길을 한참 걸어 내려가야 하는데

왕복 2차선 산길을 내려가야 해서 

차가 없다면  

다른 호텔 ( 호텔 벨뷰 나  플리트비체호텔) 을 

추천합니다. 

위 2개 호텔은 버스정류장 바로 옆에 있습니다. 

  


위치ㅠㅠㅠ

플리트비체 국립공원내에  있는 

입구2 근처에 있습니다. 

다만 버스정류장에서 멀어요. 

 

가격

1박 에 116,678원

ㄴ 조식 포함 

 

시설

뭐.. 국립공원내 호텔이라 기대안했지만 

그냥 설악산관광호텔 느낌 나요. 

뭐 그래도 깔끔하고 아침밥은 잘나오긴 하나 

정말 약간 수련회에서 갈거 같은 오래된 호텔 느낌입니다. 

 


예약방법

http://hotelpass.com/

호텔패스닷컴으로 예약

 

 

장점 :

1) 플리트 비체 국립공원에 있는 정식호텔3개중 1개입니다. 


2) 국립공원내 호텔 숙박시 

전날 입장권이 있으면 다음날도 입장권을 제공합니다.  


3) 호텔 뒤에 입구2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4) 어차피 플리트 비체에 1박을 해야 하는 배낭여행족이라면 

다른 선택을 하기 힘듭니다.  



 

단점 :

1) 위치 ㅠㅠ 버스 정류장에 내려서 호텔 찾아갈때, 절대 밤에 가지 마세요. 

약간 한라산 중턱 왕복 2차선 커브길을 도보로된 길 없이 

아스팔트 길을 걸어내려가야 합니다.


2) 슈퍼나 편의점이 한개도 없습니다. 

물 한병도 살수 없어요. ( 이건 플리트 비체 전체가 그런거 같아요)

심지어 목이 너무 말라서 물 한병 사러 데스크에 갔더니 

물은 글라스로만 판다고 하더라구요. 


3) 옆방이랑 문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옆방 노부부께서 저녁에 그 중간문을 열려고 해서 당황했습니다. 

 


주의사항

물이나 음료, 간식을 꼭 사가지고 가세요 !! 

플리트 비체는 밤이 되면 정말 산속이기 때문에 아무것도 없어요.  



 

평점 : 3.5/5

어차피  플리트 비체에서 1박하려면 

3개 호텔 중에서 선택해야 하지만, 

가능하다면 버스정류장에 가까운 다른 두 호텔을 추천합니다. 


시설이 좋아서 3.5라기 보다는 

그냥 선택권이 없어서 3.5 입니다. 








플리트 비체 있는 내내 비가 많이 왔다. ㅠㅠ
(사실 여기 가려고 크로아티아왔는데.. 아직도 너무 아쉽다. ㅠㅠ ) 
물론 구글에서는 내가 크로아티아 있는 내내 비가 하루종일 내린다고 이미 경고 했지만, 
자그레브에서 만큼은 괜찮아서 설마설마했는데 
도착해서 보니 정말 플리트 비체를 갈수 없을 만큼 비와 바람이 심했다. 

그래도 의지로 가려다가 선착장이 물에 잠겼다고 하여.. 이날 하루는 이 호텔에서 하루종일 정말 심심하게 보내면서 
본의아니게 타의에 의해 긴 여행 중간에 쉬게 되었다. 




호텔 리뷰에 필수 : 화장실 
뭐 그냥 오래됬지만, 깔끔했다. 





호텔 테라스 ~ 


마지막은 조식.. 6시에 일어나서 

조식이라도 잘먹자라는 생각에 마구마구 퍼 먹고, 선착장이 물에 잠기든 말든 플리트 비체로 향했다.  




참고로 위에 보이는 오두막이 버스터미널이다. 

여기서 다른 도시로 가는 버스 표도 팔고... 

이렇게 유명한 관광지의 버스터미널 치고는 너무 작았다. 

그리고 호텔 예제로는 이 아스팔트 길을 따라 한 10분 직진해야 한다. 


 

* 에어비앤비 링크 

 https://www.airbnb.co.kr/rooms/1783429?s=7ZEP

 

숙소 이름

Sweet Studio in center of Old Town

(아파트 집전체) 

 

숙박 일수

2박 / 2014년 9월 초, 일~화

 

위치 ★★★★★

두브로브니크 성곽(올드타운) 내의 필레문과 플로체 문을 연결하는

메인로드인 플라차 대로에 있습니다.

정확히는

필레문과 플로체문 중간에 1층에 작은 약국있는 건물입니다. 

 
 

 

가격

2박에 144,654원

ㄴ 단, 100불 할인쿠폰을 지인한테 받아서

실제로는 244,654원입니다.


예약방법

에어비앤비

 

와이파이

방에서도 잘 터짐


시설 ★★★★★

 

: 세탁기, 전자렌지, 수건, 에어컨 등등 

있을건 다 있는 집입니다. :)  


주위 환경 :

밤에 돌아다녀도 전혀 위험하지 않는

정말 대로 변에 있습니다.

 

장점

위치가 정~~말 특장점이구요 ^^

해수욕하다가 그냥 걸어들어와서 샤워할수도 있고,

성곽내에 있어서 정말 위치 좋아요

게다가 실내는 다 리모델링한지 얼마안되서 깔끔하구요

그리고 집주인도 친절하게 모두 잘 알려주세요.

+ 전망도 좋습니다. 방안에서 플라차 대로가 다 보입니다.

 

아파트로 가는법

가는날 3일전에 집주인(Maro)가 연락와서 도착시간 확인하고

두브로브니크에 도착하는 날은

집주인이 버스터미널에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럼, 집주인은 필레문까지 자기 오토바이 타고 가고

저는 버스나 택시를 타고 필레문까지 가면,  

거기서 집주인을 만나 

집주인이 집까지 안내해 줍니다 

   


단점 :

엘레베이터 없는점

( but, 호텔을 제외하고 호스텔, 아파트 렌트는 대부분 엘레베이터가 없습니다. 

두브로브니크는 워낙 오래된 건물이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처음 들어갈때는 집주인이 캐리어를 5층까지 들고올라가 주지만,

내려올때는 본인이 알아서 들고 내려가야 합니다 ㅋ )

+ 대문열쇠가 열기가 약간 힘든점

 


평점 : 4.5/5

 사실 두브로브니크에는 너무 비싼 호텔빼고

성곽안에서 좋은 숙소 찾기가 정말 힘든데,

(아마 찾아보시면 아실거에요 ㅋ )

정말 괜찮은 숙소였습니다.


 

기타

다락방 아래로 내려가면 1층에 옷장이 있고, 대문이 있습니다.

즉, 방 1개가 아니라 집전체를 렌트하는 구조입니다.



두브로브니크는 유럽에서도 손 꼽는 휴양지에다가

그야말로 "올드" 타운이라 괜찮은 숙소를 찾기가 어려웠다.

찾아본 바로는 호스텔에 1개있고, 더로맨틱에 나왔던 한인민박이 1개 있는데

호스텔은 저렴하지도 않고 계단을 엄청 올라가야 하고,

한민민박은 무슨 카톡으로만 신청이 가능하고 

가격이 호텔급이었다.

 

그만큼 두브로브니크 올드타운내에는 일단 숙소가 많이 없고,

대부분 아파트 렌트인데 위치를 잘못잡으면

계단을 엄청나게 많이 올라가야 하는 곳도 많다.  


무튼 고민고민을 하다가  

지난번 오사카 갈때 써봤던, 에어비앤비로 알아봤다.

게다가 지인분께서 무려 에어비앤비 100불 쿠폰을 주셔서 ㅎㅎ

(진심 감사합니다. ㅎ)

두브로브니크에서만은 호화롭게 혼자 아파트를 써보기로 했다.

 

에어비앤비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바로 후기이다 . 후기를 보면 이 아파트의 장단이 뭔지 바로 알 수 있다.

게다가 이 아파트는 다행히 ^^ 한국분도 후기를 잘 남겨주셔서

그 후기를 믿고 이곳으로 예약했다.

그런데 정말 가격대비 위치가 시설이 너무 맘에 들었다 ^^

 

 



장기여행에 가장중요한건 바로 이 세탁기 !!

해수욕도 할거라면 더더욱 편하게 씻고 , 옷도 세탁할 수 있는

세탁기가 있는 지 살펴보는게 중요하다..

 

3일 있으면서 입던옷 다 빨고 ㅋ 수영복도 완전히 말려서 집에 가져갔다.

여행다니면서 다 안말린 옷을 들고다니는 찜찜함이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 굉장한 불편함이다.  


게다가 이 아파트가 좋았던건 .. 바로 이

창밖으로 펼쳐지는 풍경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

다락방에서 정면엔 두브로브니크 케이블카가 보이고,

아래는 플리차 대로가 펼쳐진다.

참고로 화장실에도 위에 커다란 창이 있어서

다락방인데도 채광이 좋았다.  





 

숙소 이름

Boutique hostel forum 

부티끄 호스텔 포럼


숙박 일수

1박 / 2014년 9월 초

 

위치 ★★★★★

 자다르 중심에 있는 포룸 에서 탑 바로 옆에 있는 건물 입니다.

카페 바 포럼 (1층 커피집) 위층부터 호스텔입니다.


가격

1박 에 24유로 ( 4인 1실 도미토리) 

4인 1실에 화장실, 샤워실 있음

 


예약방법

booking.com

 

와이파이

크로아티아에서는 호스텔에서 제공하는 와이파이말고,

7일치 유심사서 썼는데

와이파이는 잘 연결되는 편입니다.

 

주위 환경 :

자다르에서 사람이 가장 많은 탑 바로 옆에 있어

밤늦게 다녀도 안전합니다.

  

장점

1) 위치가 정~~말 장점이구요 ^^

중간에 다니다 더우면 자다르 중심에 있기 때문에

놀다가 들어가서 공용공간에서 편하게 쉴수 있습니다.

2) 특이하게 침대 하나하나 커튼이 쳐있어서

안락한 점? 이 좋구요.

3) 아침에 간단하게 빵몇개 배달해 줘서 늦잠자도

아침챙겨먹을 수 있어요.

 

호스텔 포럼 가는법

자다르 시외버스 정류장에 내려서

버스타면 (걸어갈 거리는 아닙니다.) 5분정도가서 

자다르구시가로 갑니다. 

어차피 구시가 안에는 택시가 안들어가서 성벽앞에서 내려

걸어들어가야 합니다.  

 


단점 :

샤워실이 엄청 좁아요

2층 침대를 쓰게 되면 계단이 너무 불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짐을 나둘 공간이 많이 부족합니다.


 

평점 : 3.5/5

디자인이 깔끔한 호스텔이고

크게 불편한점도 좋은점도 없고

그냥 딱 좋은 호스텔입니다.  



기타

여름에 갔더니 자다르, 스플리트, 두브로브니크는

이불을 주지 않더라구요

다행히 이 호스텔에는 이불을 요구하니 주긴했는데

스플리트 호스텔은 안주더라구요.

그래서 혹시 추울거 같고 침대에 이불이 없으면

요청하셔야 합니다.  

 

 


정말 백페커를 위한 대형 호스텔이다.

도미토리 구조가 특이한데

2층침대 2개가 사이에 가벽이 있고,

들어가는 문이 2개라 약간 2인 1실같은 느낌이다.

(뭔가 설명하기 애매한 ㅎㅎ ㅎ )  

 

로마자 모르면 문도 못찾아들어갈거 같은 ㅎ

 


문을 열고 들어가면 보이는 공간이다. 

사실 이 공간이 좀좁아 캐리어를 펼쳐서 이거저거 두기에는 조금 불편했다.  

 

 

 


2층 침대에 올라가면  

옆에 화장 품같은걸 둘수 있는 약간의 공간도 있다.  

 

 


아침에 일어나면 계단에 간단한 빵을 포장해서 두고간다. 

 크로아티아는 관광지에서 파는 커피도 엄청 저렴해서

1층에 있는 카페바포럼에서 

느긋하게 호스텔에서 제공하는 빵과 함께 먹었다.

 

한가지 불편한점이 정말 이 좁은 샤워실이었다.  

 


 

도미토리 내는 좁은 대신에 공용공간은 생각보다 넓다.

낮에 돌아다니다가 편하게 쉴수 있어 굉장히 편했다.  


 

종탑 바로 옆에 있는 하얀색 건물이 바로 부티끄 호스텔 포럼이다.

정말 못찾기가 어려울정도로 자다르 중심에 있다.  

 

 

이번여행에서 가장 좋은 "순간" 을 선택하라면, 

바로 자다르의 바다오르간에서 석양을 보는 순간이었다. ♥




일정 

9월 초
 
11시 플리트 비체 출발 => 2시 자다르 도착

자다르에서 빈둥빈둥 ㅎ



플리트비체에서 가는법 

플리트비체에서 3시간 소요 
버스터미널에 내려서 택시타면 구시가에 내려줌 
구시가 내에는 버스 또는 택시 진입이 안되서 
성밖에서 성내로 걸어가면 됩니다.



숙소
Boutique hostel forum 
부띠크 호스텔 포룸 
Review : http://hosunyo.tistory.com/83
























 

 

 

여행에서 빠지면 아쉬운건 바로 액티비티 다 . ㅎ

더군다나 혼자하는 여행에서 특히 ...

박물관하고, 미술관하고 관광지가면 슬슬 질리기 시작하기에...

모든 여행에 되도록 액티비티를 넣으려고 한다.

 

그래서 찾다 찾다 두브로브니크에

씨 카약킹이 있다는걸 알게됬다.

 

 

 

두브로브니크 카약킹

 

신청방법 :  전날 필레문 앞에서 신청

두브로브니크 입구인 필레문 앞에 항상 투어홍보하는 사람 많음

 

가격 : day투어 32유로(230쿠나)

 

시간 : 3시간

ㄴ 3시간내내 카약킹함

15분 : 노 젓는 방법 설명 (그닥 도움은..)

1시간 : 두브로브니크 => 해변이동

30분 : 샌드위치 주고, 해수욕함

1시간 15분 : 해변 => 로크룸 섬 => 두브로브니크

 

기타 : 카메라 방수되는 통에 넣어줌

(그래도 약간불안해서 핸드폰만 가져감)

샌드위치+물 제공

샤워장이나 옷갈아입는곳은 따로 없음

( 안에 래쉬가드나 수영복 입고가서

방수되는 통에 넣었음)

10개 배 정도에 가이드 2명

 

혼자가도 되는지 ?

2인 1카약을 원칙으로 하나, 혼자 신청가능.

사람수 부족하면 가이드와 함께 감 

 

액티비티 강도 ?

뭐 수영이런거 못해도 되지만...

일단 풀로 2시간 동안 노 젓는게 보통일이 아님 ㅋ

사실 재밌고 좋았는데 너무 힘들었음.

 

 

 

 

음.. 뭐랄까 ㅎㅎ

분명 재밌었고, 노저어서 다른섬까지 간다는 경험은 대단한 경험이다.

다만... 다만... ㅎ 정말 좋은 경험이나 끝나고 숟가락들기 힘들수 도 있다..

어깨가 나갈거 같은 그런기분...

 

내 생각에

커플인데 한쪽이 이런 액티비티(라 쓰고 개고생이라 읽고 ㅋ )

안 좋아하면 싸울확률 80%다.

 

정말 사실 이 고생.. 나만할수 없지.. 이 기분으로 리뷰를 쓰는 마음도

한 30% 정도는 있다.

 

그래도.. 그래도 .. 정말 괜찮았다.

카약을 타지 않고서느 가기 힘든 해변에 가서 해수욕도 가고,

바다위에서 성벽도 보고 ㅎㅎㅎ

어쨋든 두브로브니크에서 2박이상 있다면 완전 강추다. ㅎ

더군다나 혼자갔고, 해수욕을 하고 싶다면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ㄴ 카약타는곳에서

 

 

나는 9:30 분 코스로 선택해서

9:15분 필레문 아래 쪽에 있는 카약타는곳으로 갔다.

 

 

 

ㄴ 이 사진은 돌아올때 사진이지만 카약이 잘나온거 같아서

 

 

카약 탈때 구명조끼, 인당 1개의 노와

카메라나 옷가지를 담을 큰통과 작은통이

카약에 설치되어 있다.

 

 

 

 

 

투어가 좋았던건 특정 포인트마다

영어로 역사나 정보를 설명해 준다.

( 물론 영어가 잘 들릴일도 없어서.. 그냥 사진이나 찍었다. ㅎ)

 

 

 

두브로브니크에서 해변가는 길

 

외국사람들 중엔 카약을 어릴때 부터 배워서

잘타는 사람이 많았다.

 

여자 혼자 or 남자 혼자인데

대화하면서 여유롭게 카약을 타고 갔지만.....

 

2인 1조인 우리배는 여자 둘에

처음 카약을 타본지라..

도통 속도가 나지 않았다.

10개 배 정도인데 거의 항상 꼴찌 였다.

말도 안하고 미친듯이 노만 젓는대도... ㅋ

 

+ 아무리 뒤쳐져도 해변까지 갈때는

절대..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다. ㅎ

해변이 가까이 오기 전까지는

노버리고 도망가고 싶은 심정이었다. ㅋㅋ

( 내가 지금 해병대 캠프왔나 ? 라고 생각할정도로.. )

 

 

 

 

드디어 해변에서...

사실 기대 안했는데 정말 이 해변이 너무 예뻤다. ㅎ

투명한 해변에 카약을 타고온사람만 있는

해변이었다.

 

샌드위치와 물을 먹고

스노쿨링 장비를 하고 해수욕을 했다.

 

 

 

 

 

 

 

 

 

 

해변에서 다이빙을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하고 싶었지만..

사실 수영을 잘 못하는지라...

괜히 민폐 끼칠까봐 다이빙은 하지 않았다 ㅎ

 

 

 

 

 

이제 다시 로크룸을 한바퀴 돌고

두브로브니크 섬으로 향했다..

 

 

 

 

 

 

 

 

 

그러나...

사실 다시 출발하는거 자체가 두려웠다.

너무 노젓는게 힘들기도했고

 

결국 로크룸 근처까지 가다

가이드도 너무 뒤쳐진 우리 챙겨주기 힘들었는지 ㅋ

제안을 했다..

 

자기가 로크룸에 대해 설명을 다해줄테니

너희는 짧은 코스로 가는게 어떠냐고.. ㅋ

 

사실 이런제안에 예스하는거

뭔가 루저 같아서 싫었지만..

정말 어깨가 나갈거 같고

힘들어서 바로 오케이 했다.

 

게다가 동양인에 대한 배려도 있어서..

너희 어차피 사진찍는거 좋아하니까..

그냥 노 젓지 말고

자기 카약에 연결해서 끌고 가주겠다고 해서

연신 탱큐를 남발하면

가는길은 정말 편하게 갔다.

 

사실 가이드한테 쫌 ㅋ 미안했지만...

아마 우리 힘으로 로크룸 다돌고 왔으면...

5시간은 걸렸을거다...

 

 

 

 

 

 

 

 

이렇게 오전 일정을 마치고

최고의 위치에 있었던 숙소에서 샤워를 하고

늦은 오후에나 돌아다닐 수 있었다. :)

 

 

 

마지막은 부자카페에서

선셋카약 하던 팀을 찍은 사진 ㅎ

 

 

 

 

 

 

 

 

 

 

 

 

 

 

 

 

 

 

 

 

 

 

 

 

 

 

 


세상에는 지금도 수많은 사람들이 나이나 국적에 상관없이 헤어지고 다양한 스토리를 남긴다

이런 스토리를 모아 놓은 박물관이
자그레브에 있다

Museum of Broken relationships

이번여행때 가장 좋았던 박물관...

헤어진 연인들의 사연이 담긴 아이템을 전시한 곳

아이템 하나하나에 담긴 사연이 짠했고 실제 있을 법한 일이라 더 와닿아서 마음이 시큰해졌던 전시였다


영어임에도 사연 하나하나를 읽었는데
그중에 기억나는건..


30년 전 프로포즈 받으면서 받았던 스누피 인형이었다 
결혼 후 30년이 지나서 나는 너를 한번도 사랑한적 없다며 떠났던 전남편과의 깨진 인연에 대한 사연이 이상하게 기억에 남는다


그리고 이 박물관이 더 좋아졌던건.. 기념품샵이었다 천편일률적인 엽서, 사진첩, 포스터가 아니라
디자인 하나하나 신경쓴 문구류, 초콜릿, 가방, 옷들이 너무 괜찮았다 ☆


you're my everything ~NOT!~

사고싶었는데 사이즈가 없었다 ㅠㅠ

love will tear it apart
love is like eating large amounts of CHOCOLATE



박물관 가는길

로트르슈차크탑에서 성마르코성당 가는길에 있다
( 탑에서 1분 성당에서 2분)




마지막은 자그레브에서 최고로 전망좋은곳에서
웨딩촬영구경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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