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나 일로 제주시내 호텔에 갈 일이 종종 있었는데,
그 중 가격대비, 여러 가지로 가장 좋았던.. 오션스위츠 호텔에 대해서 리뷰를 남기기로 했다.
* 이때까지 숙박해본 제주 시내 호텔
- 그랜드 호텔(스텐다드 트윈, 1박 11만원) | 내 별점 : ★★☆☆☆
: 제주 시내에서 제일 급이 높은 호텔이라고들 하지만,
명성에 비해 건물이 오래되고 시내 한복판에 있어서 전망도 좋지 않다.
- 오리엔탈 호텔 (스탠다드 트윈, 1박 9만원 ) | 내 별점 : ★☆☆☆☆
: 묶었던 호텔중 최악이 호텔 ! 문지방이 있는 호텔은 오랜만이었고,
중국인 전용카지노가 1층에 있고, 호텔이 80년대 부터 전혀 리모델링을 안한듯한 느낌이었다.
욕조는 진짜 오래된 콘도에서나 볼 수 있는 누런 욕조에 방에선 쾌쾌한 냄세가 났고,
호텔 키도 카드키가 아닌 열쇠키였다.
- 오션스위츠 호텔 ( 스탠다드 트윈 : 바다전망 , 1박 10만원 ) | 내 별점 : ★★★★☆
: 깔끔한 비즈니스 호텔 느낌 ! 왠만한 것들은 다 있고, 작은책상에 탁자에 딱 일하러 올때 좋은 숙소였다.
( 아래 사진 참고 )
- 오션스위츠 호텔 ( 디럭스, 1박 15만원 ) | 내 별점 : ★★★★★
: 더블 침대 1개, 싱글침대 1개 가 있는 방에, 거실이 따로 있다.
공간이 정말 넓어서 답답하지 않으며 3인 가족이나, 친구들이 와서 지내도 딱인 호텔이다.
또한 디럭스룸 전망도 모두 바다 전망이며, 호텔 바로 앞에 바다가 펼쳐진다.
더불어 바로 옆에는 이마트가 있고, 걸어서 용두암까지 10분정도 걸리며, 공항까지는 차로 10분 내외이다.
* 가격대
그랜드 호텔 > 오션스위츠 호텔 > 오리엔탈 호텔
* 청결도+인테리어
오션스위츠 호텔 > 그랜드호텔 >>>>>>> 오리엔탈 호텔
* 전망
오션스위츠 호텔 >>>>> 그랜드호텔 = 오리엔탈 호텔
=> 여러 가지로 고려할때, 내가 경험한 세 호텔기준 오션스위츠 호텔이 가장 좋았다.
ㄴ 금액은 비수기 기준, 할인을 적극적으로 받은 가격이다.
( 오션스위츠 디럭스 룸은 지마켓 투어에서 할인5000원 받은 금액이다. )
ㄴ 기타 시내에 유명한 호텔은 라마다 호텔, 제주시 칼호텔이 있다.
라마다 호텔은 바다 바로 앞에 있고, 좋아보이나 많이비싸고,
칼 호텔은 부모님 허니문호텔일 정도로 오래된 호텔로 평도 좋은 편은 아니다.
* 스탠다드 트윈(바다전망) 객실 *
호텔 바로 앞에 왕복 2차선 도로 ( 차가 많이 안다녀서 무단횡단을 했다. ) 건너면 바로 이런 길이 쭉 이어진다.
밤에 호텔 전경
* 디럭스 룸 ( 거실 + 싱글침대 1개 + 더블침대 1개)
: 거실과 화장실만 사진으로 남기고 침대가 있는 방은 따로 남기지는 않았지만
확실히 좁은 공간은 아니었다.
호텔 2층에 호텔 뷔페가 있는데, 인당 약 23000원대였던거 같고,
막 화려하진 않지만 있을건 다 있는 호텔이다. 전복죽도 먹고 싶고, 고기도 먹고 싶고 회도 먹고 싶은데
별로 움직이기 싫을때, 다른 곳 안가고 호텔 뷔페를 이용해도 좋을거 같다.
바다에서 얼마나 가까운지 지도만 찾아봐도 알 수 있다.
공항에서는 약 차로 10분, 바로 옆 이마트가 있고, 호텔 내에 GS편의점이 있다.
로드뷰 메인에 대형버스라니 ㅋㅋㅋㅋ 운도 없네...
그럼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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