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0.08 (토)

 

그냥 한번쯤 북유럽 땅을 밟고 싶었다.

( 향후 계획은 아프리카나 남미나 호주나 ... 요런곳으로 생각중이다. )

그리고 20대에 20개국가려면 이렇게 경유도시도 낑겨야 한다. ㅋ

꼼수의 꼼수를 거듭해서 핀에어를 타고 헬싱키 경유하면서, 경유시간을 20시간 정도인 비행기로 선택했다.

일종의 짧은 스탑오버로 북유럽에 발도 들이고, 1박도 하고 아주 잠깐 여행하는 코스를 포함했다.


> 비행일정 : 취리히 아웃 - 헬싱키 도착 ( 밤 11시 ) - 헬싱키 아웃 ( 담날 오후 5시 30분 ) - 서울 도착


그런데 헬싱키에 대한 정보가 별로 없다.

사실 관광도시도 아니고, 책이 잘 나와 있는것도 아니고, 한땀한땀 수작업으로 남의 여행기를 보고 나름 집대성한 결과가

짜잔 !! 아래 있다. ㅎㅎ



 

#1. 1day 교통 패스 구매 = Reginal ticket 1day, 12유로

이 패스를 구매하면 공항에서 헬싱키 중앙역까지 가는 버스 부터 트램까지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버스정류장 21번 플랫폼에 자동발매기가 있다. 거기서 1day 권을 구매하고, 바로 거기서 615번 버스를 타면 된다.

공항에서 중앙역까지는 약 4~50분 ! ( 단, 버스니까 좀 막힐수도 있다. )


#2. 헬싱키의 왠만한 관광지는 도보여행 가능 (단, 돌성당 제외 )

돌성당은 위코스에 포함하지 않았다. 시간이 많으면 돌성당도 포함해도 될듯하다.


> 지도 ( 구글 지도 애용 ㅋ )

위에 표시된 곳은 다 도보로 이동가능하며, 마지막에 에스플라나다에 왠만한 상점을이 다 모여있다.

인포메이션 센터도 마켓시장에서 넘어와 에스플라나다 거리 시작하는 입구에 떡하니 자리잡고 있다.

왠만한 길치가 아니고서는 다 찾아가는 코스다.



#3. 카모메 식당가는법

정확한 명칭은 kahvilla suomi 다.

영화가 끝나고 그곳은 핀란드 분이 핀란드 가정식으로 가게를 꾸려가고 있다.


사실 헬싱키에 딱히 볼건 없고, 우리에게 친숙한 핀란드 배경 영화가 카모메식당이라서 그 식당을 가보려고 했다.

그리고 현재 카모메 식당이 북유럽답지 않게 13유로 정도면 스프, 샐러드 , 메인메뉴를 먹을 수 있도록 해서

가격적인 면도 나쁘지 않았다.

 


 



!! 핀란드는 문자 표기 법이 적어도 2개이상은  되는것 같았다.

트램도 마찬가지니 다른 역명이 나와도 당황하지 말고,( 물론 조금 기다리면 다른 표기법이 나온다 )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될거 같다. 핀란드 사람들 , 교육수준도 높고 하여 영어도 잘하고 비교적 친절한거 같았다. 


이래도 불안하다면 구글 스트리트 뷰를 이용해서 한번 찾아가 보면 된다 ^^

생각보다 너무 가정집 많은 곳에 밖혀있어서 설마설마 하면서 찾아갔다.



#4. 카페 우르슬라 

카모메 식당에 나왔던 곳인데. 사실 알아만 보고 가보진 않았다.

그날 11일 여행의 마지막날이었고, 너무 피곤했는데 비까지 왔다가 안왔다가 해서 카페 우르슬라는 스킵했다.

그래도 일단 내가 조사한 위치는 아래에 있다.




날씨 좋으면 바다를 보면서 시나몬롤과 커피를 마셔도 좋았을것을...

헬싱키의 날씨는 조금 암울하게 꾸리꾸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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