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5hr
[ 버스 ] 숙소 - 버스정류장
[ 도보 ] 버스정류장 - 용연 | 동문시장쪽 버스정류장에 내려서 걸어갔습니다.
[ 도보 ] 용연 - 동문시장 | 20분 소요
[ 쇼핑 ] 동문시장 | 제주 기념품 쇼핑
ㄴ 용연은 17코스 중간에 있습니다. 그 근처 버스정류장에 내려서 그냥 다음지도앱켜고 갔습니다.
ㄴ 동문시장에서 제주기념품 (초콜렛, 제주과즐, 오메기떡, 올레꿀빵 ) 을 구매했습니다. 공항보다는 확실히싼거 같습니다. (초코렛 5박스 1만원, 과즐 한봉지 5천원 )
ㄴ 사진에는 없지만 제주스타일의 한과인 제주과즐이 정말 괜찮았습니다.
용연 ?
처음 들어보는 곳이었다.
용두암 근처에 가볼 일도 많았는데, 대부분 용두암을 보거나 용두암근처 횟집에만 가다가..
그 근처 용연 이라고 하는 괜찮은 산책로가 있다고 하여 따라나섰다.
제주 관광지중 용두암이 가장 잘 이해가 안됬다.
어디가 용머리란 말인가.. 용머리가 닭머리같은데.. 그리고 입장료가 없는 관광지라 수학여행코스에 꼭 포함되는
그런곳으로 관광기념품 파는곳이 많은곳.. 이란 생각이 가득했다.
그런데 그 근처에 용연이라고 괜찮은곳이 있다하여
기대반 의심반 (추천한지인을 의심했다는건 절대 아님 ^^ 그근처가 다 시내에다 횟집거리라 그런괜찮은곳이 있을지..의아했다. ) 아침일찍 그곳으로 향했다.
이마트 부터 시작한 해변길을 용두암방향으로 걸으면
용두암 가기 전에 용연표지판이 보이고, 쇠소깍 같이 푹 들어간 지형이 보이기 시작한다.
배 선착장인가 ?? 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 옆에 산책로와 구름다리가 보였다.
계단을내려가면 바로 바다로 향한다. ^^
아침이라 사람이 거의 없었다.
바깥쪽에서 구름다리를 봤을 때만 해도.. 그냥 그랬는데
산책로를 따로 안쪽으로 계속 들어가니 물이 에메랄드 빛으로 변하면서 아름다운 관경이 펼쳐졌다.
흡사 쇠소깍과 굉장히 비슷한 느낌이었다.
그냥 여기서 테우 띄우면 용두암보다 더 좋은 관광지가 될거 같았다.
물 빛도 신비롭고 산책로도 정말 잘 되어 있는데 게다가 입장료도 받지 않는데 많은 사람들이 모른다는게 아쉬웠다.
닭머리 같은 용두암을 보는것보단 이런 구름다리를 걷고 산책로를 걷는게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가볍게 용연을 살펴보고 동문시장으로 향했다.
동문시장에서 지인들 줄 제주 특산물 등을 샀는데...
가격이나 포장이나 종류나 모든면에서 괜찮았다.
특히 제주과즐이라는 제주식 한과 ? 같은게 있는데 뭐라 설명하긴 힘든데
그렇게 달지 않으면서 초콜릿보다는 몇십배 좋은 선물이었다.
친구한테도 과즐과오메기떡을 선물했는데 확실히 과즐이 반응이 좋았다.
그리고 올레꿀빵도 한박스 사갔는데, 특이한게 올레꿀빵 제조지는 울산이었다 ㅋ
뭐 제조지역에 상관없이 하나만먹어도 한끼식사가 될 정도로 든든해서 이것도 괜찮았다.
( 제주 감귤초콜릿보다는 훨씬 괜찮은듯 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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