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슬란드 일정/여행팁 http://hosunyo.tistory.com/100


아이슬란드는 날씨를 잘 살펴야 하는데
하필 하루종일 이동해야 하는 날에 날씨가 가장좋고 그 다음날 부터 계속 좋지 않았다

그래서 이동하는 날이긴 했지만
중간중간에 못봤던 관광지에 들렸다가 갔다 :)


가는길이 너무 예뻐서 :)
중간 중간에 쉬어 갔다
이날도 역시나 폐가 시원해지는 느낌 ㅎㅎ

날씨마저 너무 좋으니까 기분이 매우 좋았다 ㅎ 



#Fjaorargljufur #아이슬란드 피요르드 

한글명을 모르겠음 ㅎ 




여긴 사실 후기도 별로 없고 갈까말까 망설였는데 구글 추천 관광지를 보다가 발견했다 다만 어제 스비나펠스요쿨에 시달려서 링로드를 벗어나 안쪽으로 들어가기 시작하면서 살짝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와이파이도 슬슬 끊기고 언덕에 1차선으로 차가 내려오면 후진해야 하는것을 지나지나 드디어 도착 :)

정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슬란드의 피오르드 지형으로 굉장히 신기한 지형이었다

딴애기이지만 이 나라는 입장료가 전혀 없다
물론 주차비가 있기도 한데 몇군데만 있고 대부분은 정말 자연 그대로 간판도 없는 그런 곳이 많았다

다시 달리고 달려서 비크 쪽으로 :)

#Reynisfjara #레이니스피라냐




비크쪽도 점심만 먹고 가려다가 날씨가 너무 좋아서 Day3에 못갔던 레이니스피라냐 를 들렸다
뒤르홀레이때 비가 와서 바다가 무서운 느낌이었는데 이날은 엄청 평온한 느낌이었다 특이한건 비린내나 바다냄세가 전혀 나지 않았다

무튼 배고파서 3일째 커피마시러 갔던 카페로 다시 돌아갔다

#비크카페 #Lava bakery and coffee 




음식점을 찾다찾다 못찾아서 이전에 갔던 카페로 :)
아이슬란드에 음식점은 정말 없다 ㅠ

무튼 오후가 다 되어 대망? 의 블루라군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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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니 날씨가 심상치 않았다
물론 예보가 2일동안 비바람이긴 했지만 일말의 기대? 를 계속 하고 있었는데 역시나

어제와 전혀 다르게 비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ㅠ



#Dyrholaey #뒤르홀레이

첫번째 코스인 뒤르홀레이로 :)

https://goo.gl/maps/DfrazjtPR8u


뒤르홀레이는 언덕 위에 있었다
운전을 직접하지 않았지만 내리막에서 차가 내려오는 아찔한 상황도 만나고,
드디어 도착해서 차에 내리려고 했으나 !! 옆에 아저씨가 차를 가깝게 붙이지 말라고 했다
그 순간 ! 블로그에서 읽었던 후기가 생각났다
아이슬란드에서 렌트 할때 바람이 너무 쎄서 차문이 꺽이는 경우가 있다고 했는데 내려보니 정말 그런 날씨 였다 정말 날라갈거 같은 비바람과 갑작스러운 온도 하강 ㅠ

​​​​​​

물론 나는 날라가지 않았지만 이번여행으로 처음 사고 딱 2일 쓴 모자가 순식간에 저 먼곳으로 날아갔다 - 간만에 예쁜 모자 찾았다고 좋아했는데 ㅠㅠ

게다가 퍼핀을 보는 곳이지만 날씨관계상 ㅠ
뭐 그래도 진짜 무서운 북유럽의 검은 바다와 하얀 파도가 끝없이 펼쳐진 멋진 풍경이 정말 멋졌다 👍

겨우겨우 비바람을 해치고 내려오는데
빗방울은 점점 굵어져서 가려던 곳을 과감하게 포기하고 언 손과 발을 녹이고자 근처 카페를 찾아갔다 


#Vik #비크 카페




운이 좋았는지 찾은 카페는 비크에서 비피하기 제일 좋은 기념품 샵과 마트 카페가 다 붙어 있는곳이었다 이곳에서 주유와 기념품, 잃어버린 모자를 대체할 털모자, 점심 , 마트쇼핑까지 다 해결했다


점심은 직접 차에서 아침에 삶은 소세지로 핫도그를 만들어 먹었다 :) 비좁은 차에서 취향껏 만들었는데 의외로 성공적 !! 지금도 가끔 생각난다

무튼 아무리 기다려도 비가 그치지 않고 운전하는분의 컨디션도 점점 나빠지고 숙소는 또 많이 멀어서 이날 원래 일정을 버리고 바로 숙소가 있는 스카프타펠로 향했다



아 ~ 정말 비밀보장 없었으면 큰일날뻔 했다 ㅋ
사실 노래도 한 두시간 들으면 질리고 음악취향도 진리의 케바케 라서 혹시나 하고 팟케스트에 비보를 다운받아 갔는데 대박이었다 3시간을 넘는 시간동안 끊임없이 웃겨주는 바람에 이때부터 차안에서는 항상 비보와 함께 했다 ㅎㅎㅎ

사실 비도오고 쉽게 처질수 있는데 비밀보장 덕분에 재밌게 왔다 물론 중간중간에 폭포나 신기한 풍경은 틈틈히 보면서 :)


#Skaftafell  #스카프타펠

드디어 계속 계속 와서 2일 연박하는 호텔 스카프타펠로 :) 


도착하면 음식점이 있겠거니... 생각한건 완전 오판이었다. 

일단 음식점이라는거 자체가 차 타고 30분 거리 안에는 없었고, 모두 주유소? 같은곳에 딸린 카페테리아 였다. 다행히 숙소에서 한 500m만 가면 음식점이 나와서 거기로 향했다. 

물론 호텔에 있는 음식점을 먹으려고 했으나 ... 너무 비싸서 그냥  500m 걷기로 했다. 


바로 여기다 ㅋ 

중간에 보이는 밖에 기계가 주유소다. 주유소 지붕도 없고, 기계 두개만 달랑, 거기다 건물같아 보이는게 매점같은 카페테리아다. 



배도 고팠고, 아이슬란드에 와서 처음 먹는 외식이었고 

친근한 햄버거라서 괜찮겠지 하고 갔는데..... 깔끔하긴 했으나... 맛이 너무 없는데다가 이 세트 하나가 18000원이었다. 

분명 배고팠는데 남기게 됬고, 이날 이후로 왠만하면 만들어먹게 됬다. ㅋㅋㅋㅋ 



휴게소에서 보이는 숙소.. 

밖은 축사 같이 생겼는데, 아이슬란드 여느 숙소처럼 깔끔하고 정갈했다. 

이렇게 궂은 날씨에 비를 뚫고 드디어 스카프 타펠로 안전하게 도착했다 :) 그리고 숙소가서 바로 실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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