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정리 cafe거리 가는법 By bus
from. 제주시외버스터미널 => to. 월정리 (버스정류장) 도착 | 1 hr
버스정류장 => 카페 거리 | 도보 10분
ㄴ 버스정류장에 내려서 길건너서 바다 쪽으로 직진하면 됩니다
월정리 카페거리..
한번쯤 가보고 싶었는데^^ 지난 가을에 다녀왔다.
이젠 여행에서 카페는 빠질 수 없다.
사람들을 만날때 여유를 느끼고 싶을때 커피먹고 싶을때 일을 할 때 등등..
여럿이서나 혼자서나 카페에 가는게 생활이됬다. (지금도.. 카페에 있다..ㅋㅋㅋ )
자연스럽게 여행에서도 카페를 찾게 된다.
단지 커피를 마시기 만이 아닌 여유와 풍경을 느낄 수 있는 카페
그런 의미로 제주에서 바다를 볼 수있는 편안하고 쾌적한 카페를 찾게 됬다.
월정리 카페가면 개나소나 찍는다는 그 샷 ^^
(사실 양옆에 차가 살짝 비켰을때 겨우 찍었다. ㅎ )
월정리 버스정류장에 내려서 길을 건너고, 마을로 향하는 길로 계속 걸으면 월정리 카페거리가 나온다.
가을이라 햇볕도 따뜻하고 ㅎ 옆에 작물도 많고 느긋느긋하고 여유로왔다.
월정리 해변이 거창하거나 넓지 않다.
그냥 적당하고 고요한 ~~ 평일에 오면 더할나위 없이 쓸쓸할 수도 있는 그런 해변이다. ㅎ
사실 월정리를 카페거리로 띄운건 8할의 아일랜드조르바 ( 현. 고래가될 카페) 이다.
사진기만 들이대면 예술로 나와서 많은사람들이 궁금해 했다.
그 아일랜드 조르바를 시작으로 카페가 생기기 시작해서.. 지금은 자전거도로가 주차장이 되버렸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월정리에는 카페가 많이 생겼다.
도로가 주차장이 되버린 관계로 1층에서 바다를 느끼기가 힘들어졌다.
2층, 정확히는 옥상에서 바다를 시원하게 바라볼 수 있는 카페로와로 갔다.
날씨 좋을때 옥상전망 ㅎ
날씨 흐릴때 ^^
바다를 보면서 자란 나는 사실.. ( 친구가 취향 이상하다고 밝히지 말라고 했는데.. ) 태풍오기전 비바람칠때 바다를 제일 좋아한다. ㅎ 뭔가 좀더 살아있다는 느낌이 든다.
여긴 음료도 제주도 친화적?? 으로 보일려고 노력한거 같다.
모히또도 제주도에서 나는 과일이 들어갔던거 같고...
사실 가격은 엄청 비싸지만, 2층에서 편하게 앉아 있으면 가격값은 하는거 같다. ^^
편안하고 고요한 ^^
다음엔 평일에 날씨 좋은날 썬크림 많이 바르고, 썬글라스 쓰고 가서
옥상 카페에서 노닥노닥 거려야 겠다. ㅎ
- the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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