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8 마드리드 공항


 

[ 비행기 ] 22:45 - 00:05 바르셀로나 공항 => 마드리드 공항 | 부엘링 63.95유로

[ ......... ] 01:00 - 06:00 마드리드 공항 | 노숙이라 차마.. ㅋ

[ 비행기 ] 09:30 -         마드리드 => 인천 | 대한항공


 

ㄴ 마드리드 공항에는 의자가 거의 없습니다.

ㄴ 한여름에도 새벽엔 추워요

ㄴ 24시간 하는 카페는 있습니다.

 


 

 

바르셀로나를 사실 갈 수 없는 일정이었다.

그래도 무리해서 야간기차도 타고, 이렇게 노숙도 해서 겨우겨우 갔다 올 수 있었다.

 

사실 새벽 1시쯤 도착해서, 한 시간 넘게 시내에 가서 호텔에 들어갔다가, 새벽 5시쯤 나와서

다시 공항에 가는것도 애매했다. ㅎ 돈도 아까웠고..

 

일단 마드리드 공항에 도착하면 나가서 좋은 의자에서 잠깐 잠들어야지.. 라고 생각했다.

적어도 의자는 있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의자가 하나도 없었고,

나 같은 여행자는 다 대리석 바닥에 신문지 펴고 자고 있었고, 생각보다 그런 사람들이 많았다.

 

 

 

서둘렀어야 하는데ㅋ 좋은 자리는 현명한 사람들이 다 차지 했다.

뭐 다들 누워서 자길래... 나도 캐리어를 끌어 안고 누워서 살짝 잠들었는데..

한 2시간자고, 너무 추워서 깼다. ㅠㅠㅠ 대낮엔 그렇게 덥더니.. 새벽엔 엄청 추웠다.

 

왠만하면 비싼 24시간 카페에 안갈려고 했는데, 온몸이 아파서 들어가게 됬다.

카페도 좋지도 않고, 그냥 다만 앉아 있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거..밖에 없었는데,

커피값이 너무 비쌌다. ㅠ 근데 웃긴게 커피다마시면 나가라는 눈치를 줘서..

한 2시간 동안 커피를 굉장히 천천히 마셨다. ㅋㅋ

 

바르셀로나에서 정말 정신없이 돌아다니다가.. 잠도 못자고 노숙하려니까 정말 힘들긴 했다.

그래도 한 4시쯤 되니까 공항에 다시 사람들이 많아지고 뭔가 티겟팅을 시작할거 같아서 ,

대한항공 티켓팅 앞에서 계속 기다렸다 제일 먼저 짐 보내고, 발권했다. ㅎ

 

스페인을 이렇게 떠난다는게 굉장히 아쉽긴 했는데, 빨리 비행기 타서 편히 자고 싶다는 생각만 가득했다.

역시나 비행기 타서 이륙하는것도 모르고 잠들었고,

한국에 도착하니 꼬질꼬질한 상태로 아는 사람 만날까봐 고개 숙이고 빨리 집으로 향했다.

 

 

역시 휴가는 순간이었다.

다시 직장으로 돌아왔고, 1주일이 지나고 슬프게도 1주일 전 여행이 생각나지 않았다.

 

그래도

내 힘으로 이렇게 여행도 가는 구나..라는 생각이 들면,

돈은 꼭 벌어야 겠다.. 라는 생각이 들고, 이런 맥락으로 회사를 다닐 정당성을 찾으려 한다. ㅋ

(카드값도 갚아야 하고, 다음 여행도 가야 하니...그리고 일한 만큼 행복하기도 하고 ! )

 

 

 

 

 

Day 7 바르셀로나 => 마드리드 


[ 지하철 ] 10:00 - 10:20 호텔 => 까사밀라

[ 관   광 ] 10:20 - 11:30 까사밀라

[ 점   심 ] 11:30 - 12:30 먹물빠에야

[ 쇼   핑 ] 12:30 - 13:30 라람블라

[ 지하철 ] 13:30 - 14:30 라람블라 => 푸니큘라 => 몬주익언덕 

[ 미술관 ] 14:30 - 15:30 미로 미술관       

[케이블카] 15:30 - 16:00 몬주익 언덕 => 몬주익언덕 중간

[ 이   동 ] 16:00 - 17:00 몬주익언덕 => 라람블라 끝 (바다쪽) | 버스,지하철

[ 저   녁 ] 17:00 - 18:00 레알광장

[ 이   동 ] 18:00 - 19:00 호텔갔다가 다시 카탈루냐 광장으로 | 지하철

[ 버   스 ] 19:00 - 20:00 카탈루냐 광장 => 바르셀로나 공항 | 공항버스

[ 비행기 ] 22:45 - 00:05 바르셀로나 공항 => 마드리드 공항 | 부엘링 63.95유로


 

 


여행의 마지막은 항상 고단하다. 

마지막날이기도 했고, 좋은 호텔에 있어서, 다른 날 보다는 느긋하게 하루를 시작했다. 


 


어제 가우디투어를 하면서 가보지 못한 카사밀라로 향했다 ^^ 

카사밀라는 아래 3층은 그냥 은행이나 가게 같은곳이었고, 개방은 윗층과 옥상 정도만했던거 같다. 


규모는 카사 바트요보다 훨씬 컸으나, 볼거리는 더 작았다. 

전반적으로 실내보다 옥상의 전망과 조각품이 훨씬더 매력적이었다. 

 

 

 

스타워즈의 악당같은 옥상장식은 1900년대초의 예술가 작품이라고 믿어지지 않을 만큼 참신했다. 

약간 놀이공원의 정원에 온 느낌이었다 ^^ 




오다가다 만난 한국분들이 먹물빠에야는 꼭먹어봐야 한다고 해서, 

점심으로는 먹물빠에야를 먹었다.. 엄청짜고, 먹고다는 입안이 검게 변해 웃으면 절대 안되는 ^^ 그런 음식이었다. 

음.. 맛도 그냥 빠에야와 거의 비슷했다. 

 

 

까사밀로를 보고, 라람블라까지 가면서 백화점도 가고 가족들 선물도 사고 좀 여유롭게 보내다가 

시간이 살짝남아서 몬주익언덕으로갔다. 

사실.. 몬주익언덕에 대해서는 거의 알아본 내용이 없었는데 그냥 책자에 나온 내용에 따라 여유롭게 찾아갔다. 


위 사진은 푸니쿨라 라고 약간 홍콩의 빅토리아피크로 가는 피크트램과 거의 비슷하다. 

지하철인데 경사면을 올라가는 지하철이다. 



몬주익언덕에 올라가서 뭐해야 하지 두리번거리고 있는데, 

친근한 미로 미술관이 보였다. 


미로 ... 

지난 브뤼지 여행때 친구가 미로를 좋아해서, 우연히 미로전을 관람했는데 

몬주익언덕에는 아예 미로 미술관이 따로 있었다.


 

 

 

미술관 내부도 사진으로 남기고 싶을정도로 작품이 좋았다. 

그리고 특히 좋았던 점은 어떤 관은 방석을 깔아놓고 앉아서 보던, 누워서 보던 어느누구도 신경쓰지 않고, 

자유롭게 관람할수 있었다. 피곤하기도 하고해서 누워서 여러 작품들을 감상했다. 

(시간이 남았다면 그냥 잠깐 낮잠이라도 하고 싶었다. ㅎ ) 



 

언덕 전체가 공원으로 잘 꾸며져 있었다. 약간 서울의 남산같은 느낌도 있었다. 




내려갈때는 케이블카가 있어서.. 케이블카를 찾아갔다. 

지금은 정확히 기억안나는데 바다를 내려보는 케이블카였고, 몬주익언덕으로 다시 돌아오는 코스였다. 

 

 

케이블카는 거의 4인 1카 곤돌라 형식이었고, 혼자온 사람은 혼자 탈수 있게 했다. 

가격도 정확히는 기억안나지만.. 거의 지하철이랑 비슷한 가격이었다. 

그러나.. 전망은 가격보다 만배는 좋을정도로... 탁트인 바다와 바르셀로나 시내가 한눈에 보여서 정말 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역시 본전보다 좋으면 엄청 좋게 다가온다 ^^ )  



 


여차여차해서.. 

다시 람블라스 거리의 끝인 선착장 같은 곳으로 갔다. 

참.. 바르셀로나도 매력적인것이 아름다운 건축물과 화려한 거리, 그 끝에는 바로 바다와 연결되어 있어 

여러가지로 눈이 즐거운 도시다. 

해변도 즐기면서.. 건축물도 보면서.. 음식도 맛있고...마지막날이라는 사실이 정말 아쉬웠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그날 아우디배 요트대회가 종료되는 날이었던거 같다. 

엄청 비싸보이는 요트가 한척씩 들어오면서 평생 볼 요트들은 다 본거 같았다. 


대회가 마지막인지 시작인지는 몰라도 한대씩 요트가 들어올때마다 응원의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ㅎ 

처음보는 이런 호사스런 대회에 ㅎㅎ 넋을 놓고 바라봤다. ㅎ


 


바다에 오래있고 싶었으나.. 

오늘은 다시 마드리드로 비행기 타고가야해서... 급히 저녁먹으로 이동했다.

 

 


스페인에서의 마지막 끼니. 

여행하다가 만난 친구와 함께 레알광장 고급스런 음식점에서 먹었으나.. 

시간이 없어 30분만에 먹고 나온게 너무 아쉬웠다. 


마지막으로 공항으로 떠나는 버스를 타면서도...다시 별생각이 다 들었다. 

돌아가기 싫다.. 있고 싶다...



지금도 다시 그 때로 돌아가고 싶다 ~ ! 


 

 

 

Day6  바르셀로나


[ 기   차 ] 09:29 바르셀로나 기차역 도착

[ 택   시 ] 09:29 - 10:00 바르셀로나 기차역 => 호텔

[ 택   시 ] 10:00 - 10:30 호텔 => 카탈루냐 광장

[ 투   어 ] 10:30 - 17:00  유로자전거나라 - 가우디집중투어

                               구엘공원 => 카사바트요 => 카사밀라 => 라람블라 거리 =>레알광장 => 사그리나 파밀리아

[ 지하철 ] 17:00 - 17:30 사그리나 파밀리아 => 호텔 (또레 아그바)

[ 숙   소 ] 17:30 - 18:30 Silken Diagonal Hotel | 146유로(조식,세금,텍스 다 포함) , 호텔패스

[ 지하철 ] 18:30 - 19:00 호텔 => 에스파냐 광장

[ 저   녁 ] 19:00 - 20:00 에스파냐 광장 앞 쇼핑몰

[ 관   광 ] 20:00 - 22:00  분수쇼  | 분수쇼 하는 요일이 정해져 있습니다.

[ 지하철 ] 22:00 - 23:00 에스파냐광장 => 호텔 (또레 아그바)


 

ㄴ 유로 자전거 나라 가우디 투어 중, 카사바트요와 카사밀라 둘다 설명해 주지만, 시간관계상 한 곳만 볼 수 있습니다.

   (저는 그날 카사바트요를 보고, 그 다음날 카사밀라를 따로 갔습니다. )

ㄴ 바르셀로나 도착 첫날 이 투어를 하면, 왠만한 바르셀로나 지리는 다 익힐 수 있습니다.

ㄴ 투어는 생각보다 여유롭습니다.

ㄴ 투어 시작할 때, 별도의 1일권 교통카드를 따로 구매합니다.

ㄴ 분수쇼는 특정요일에만 합니다.

ㄴ 바르셀로나는 소매치기가 굉장히 많다고 합니다. 다행히 저는 안 당했습니다.

 


 

아.. 정말 야간기차에서 부리나케 내렸다.

도착해서 세수도 잘 못하고, 잘 때 입은 편한 옷 그대로 투어에 나섰다.

 

사실 유로자전거 나라 투어 시작이 10시라, 거의 못 도착하는 일정이었는데

겨우 사정해서, 30분 늦게 합류 할 수 있었다. 요즘 투어는 절대 기다려주지 않는다.  ( 물론 좋은 거라고 생각한다. )

조금 늦으면 알아서 찾아가야 한다.

 

 

투어를 해야할까? ㅋ

바르셀로나에 가서 투어를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했는데..

일단 바르셀로나는 다른 스페인 여행지와 다르게, 도보로 돌아다닐 수 있는 정도가 아니고,

2일밖에 시간이 없는 상태에서 길을 헤매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 싫었다.

그래서 혼자다니면 2일동안 볼 가우디 작품을 단시간에 볼 수 있는 가우디 투어를 선택했다.

 

그리고 투어를 선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공부하기 귀찮아서이기도 하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이집트 피라미드나 각지역 카테드랄에 대한 역사적 배경이나 지식이 없으니까

나중에는 뭐.. 돌이 좀 크네.. 다 똑같네..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ㅋㅋㅋ

 

그래서.. 가우디도 배울겸( 아주 솔직히 가우디가 정확히 뭐하는 사람인지도 헷갈렸다. ) 속성 가우디투어를 선택했다.

 

 

가장 먼저 구엘공원에서 : 가우디가 설계한  주상복합 아파트라고 했다. ㅎ

 

 

 

 

 

구엘공원은 말그대로 공원인줄알았는데 ㅋ

가우디가 설계한 아파트였다고 한다. 다만 입주가 안되서.. 많은 시간이 지나고 공원이 되었다고 한다.

 

무튼 대표 관광지 답게 사람이.. 와 .. 정말 많았다.

무슨 도마뱀 앞에서 사진을 찍지도 못했다. 각국의 사람들에다가, 무료이기 때문에 노점상들과,

소매치기 같이 보이는 분들이 한데 섞여서.. 시끌벅적했다.

 

 

투어를 따라 카사 비센스로 향했다.

음.. 설명을 잘 해주신거 같은데 잘 생각이 안난다. ㅋ

( 사실 사진보고 이름도 기억안나서 검색했다. )

 

 

 

오히려 투어 할때 보다, 이렇게 거리를 걷고, 버스를 탔던 시간이 더 기억에 남는다.

바르셀로나에 갔다면 절대 피할 수 없는 라람블라 거리.. 카탈루냐 광장에서 바닷가까지 있는 이 직선길이

바르셀로나 여행의 메인로드였다.

 

 

 

 

그리고..가우디작품중에서  가장 좋았던 까사바트요로 향했다.

까사바트요. 까시 밀라는 사거리에 크로스로 위치하고 있었는데, 가이드가 설명은 다 해주고,

시간관계상 둘 중 하나만 볼 수 있다고 했다.

 

 

 

 

 

 

 

 

 

이런 스타일이 정말 1900년대 초에 가능했다는거 자체가 매우 놀라웠다.

그리고 이런 건축가에 돈을 무한으로 대주고 있는 후원자도..

 

지금봐도 정말 잘 지어놓은 놀이공원같은 느낌이었다.

엘레베이터 하나를 설계할 때도 마지 바닷속에 있는 느낌을 주고 있었고,

옥상에도 파란 하늘과 어울리는 알록달록한 느낌이 곳곳에 가득했다. ㅎ

 

사실 아주 큰 기대를 안했는데, 굉장히 모든 면에서 신선하게 다가왔다.

 

 

중간에 레알광장의 가로등이나 무슨 저택에 갔다가..

마지막으로 사그리나 파밀리아 : 성가족성당으로 향했다.

아직까지도 짓고 있는 성당으로 100년 넘게 건축중인 현시대에 가장 공을 드린 건축물이었다.

 

굉장히 기이하기도 했는데..

너무 ~ 커서 나에게는 조금.. 위압적으로 다가왔다.

예술은 참 모르겠다... 이런거 하나 만들면 몇 세대가 행복하겠지만..

그 때 당시에는 많은 사람의 희생이 뒤따르니.. 뭐 당연한 희생이라고 하기엔 좀 그렇다.

뭐 그래도 가까이서 봤을때 모든 벽면 하나하나의 조각들이 다 스토리를 가지고 있었다.

 

 

 

내부는 좀 더 느낌이 달랐다.

현대에 들어 건축되서 그런지.. 밖과 안어울릴 정도로 깔끔했다.

사실 좀 이런부분은 깨긴 했다.

 

 

가우디 투어는 이걸로 마치고...

얼른 호텔로 돌아갔다. 사실 씻지 못한채로 돌아다녀서 하루종일 찜찜했는데,

이번여행의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갔던 호텔에서, 정말 편하게 쉬었다.

 

내 나름의 배낭여행의 철칙은 하루는 무조건 편하고 좋은곳에서 숙박하자.. 이다.

이 날을 제외하고, 다 한끼 밥값만큼의 호스텔에서 묶기도 했고,

혼자 편하게 짐을 펼쳐놓고 정리하기도 하고, 배낭여행의 피로도 풀 수 있도록,

항상 여행의 마지막에는 살짝 무리해서 좋은 호텔에서지내려고 한다.

( 그리고.. 어제 야간기차에서 숙박.. 내일.. 공항노숙이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에라도 호텔을 선택했다.)

 

 

제 정비 후, 분수쇼가 유명한 (소매치기 반, 관광객반이라는 그곳 ㅋ ) 에스파냐 광장으로 갔다.

광장에 도착해 보니 이미 너~~~ 무 많은 사람들이 분수쇼를 기다리고 있었다.

 

시간도 살짝 여유로와서, 앞에 있는 대형쇼핑몰로 향했는데, 정말 좋은 선택이었다.

대형 쇼핑몰 옥상에 좋은 음식점과 함께 에스파냐 광장을 내려다 볼 수 있는 공원이 있어서,

한참동안 야경을 즐겼다. ㅎ

 

 

 

이번 여행의 마지막 도시이기도 해서 잘 차려입고,  좋은 음식점에 갔다.ㅎ

레스토랑에 혼자 온 사람은 나밖에 없었는데.. 이번 여행에서 혼자 먹어도 아무렇지 않았는데..

아 .. 이곳은 좀 눈치가 보였다. 그러나 굴하지 않고, 음식사진도 찍고 ㅎ 옆 테이블 사람들과 대화도 하고

(불쌍해 보였는지 말걸어 줬다. ㅋ )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음식도 정말 맛있었고 ! ^^

 

 

 

이제 대망의 분수쇼로. ㅎㅎ

 

살짝 긴장했다. 나는 혼자이기도 했고, 이곳은 소매치기의 매카라는 말을 워낙 많이 들어서,

긴장하면서.. 가방을 앞으로 움켜지고, 분수쇼를구경하기 시작했다.

 

 

 

 

여기도 구엘공원 만큼이나 사람이 많았지만,

밤에 형형색색의 시원한 분수쇼를 구경했던 그 순간이 잊혀지지 않는다.

 

 

 

 

 

 

 

 

 

 

4인 1실 침대칸 2층에서 찍은 사진이다.

캐리어는 들어서 천장에 있는 보관공간에 넣어둔다.

싱가폴에서 온 2명과, 백인 1명이었는데 싱가폴에서 온 친구들이 도와줘서 겨우 캐리어를 천장으로 옮길 수 있었다.

 


[ 기차 ] 21:57 - 다음날 09:29   그라나다역 => 바르셀로나역 | 야간기차 4인실 침대칸 92.10유로 (사전예약) 


ㄴ 사전예약 필수코스다. 기차역에 와서 표를 구하려는 한국분들 많이 봤는데, 표가 있어도 100유로가 훌쩍 넘어서

    다들 고민하시는 눈치였고, 너무 좋은 좌석의 표만 겨우 남은 상황이었다. 실제 기차에 탑승해서 얼핏봤을때도

    모든칸에 4명이 다 있는 느낌이었다.

ㄴ 스페인은 특이하게 같은 객실이라도 빨리 예매할 수록 가격면에서 굉장히 유리하다.

    92.10유로도 나름 싸게 구한 편이다.

ㄴ 그라나다에서 바르셀로나로 야간기차를 타기로 결심했다면, 다른 어떤 예약보다 빠르게 진행하는게 필수다. 

    원하는 가격대가 빨리 없어진다.

 

 


그라나다에서 바르셀로나 구간은 엄청 고민을 많이했다.

저가항공을 타고 가야할까.. 심지어 바르셀로나가 너무 멀어서 그냥 뺄까도 생각했었다.

 

일단 저가항공을 타고 가면, 너무 늦게 도착해서 숙소 체크인이 힘들었고, 바르셀로나는 치안이 안좋다는 애기도 많이 들어서 밤에 도착하기는 싫었다. 그렇다고 새벽같이 가자니.. 시내에서 그라나다 공항까지가 너무 멀었다.

그리고 저가항공은 어쨌든 숙박비가 따로 들기때문에.. 고심끝에 야간기차로 결정했다.

 

물론 결과적으로 야간기차 비용은 더 들었으나ㅋ  새벽에 서둘러 나가면서 긴장하지 않아도 되고

야간기차 침대칸도 경험해 본걸로 따지면 나쁘지 않았다.

 

거의 12시간을 기차 안에 있어야 한다는게, 굉장히 답답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쓰잘때기 없는 걱정을 했다 ㅎ 세수하고 12시간 내내 자다가, 싱가폴 애들이 겨우 깨워서 부리나케 나갔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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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5 그라나다 => 바르셀로나


[ 버스 ] 07:30 - 08:00   호스텔 => 알함브라 궁전

[ 관광 ] 08:20 - 14:00   알함브라궁전 | 14.3유로 (사전예약)

[ 도보 ] 14:00 - 15:00   알함브라궁전 => 호스텔  

 

[ 휴식 ] 15:00 - 17:00   호스텔에서 휴식

[ 관광 ] 17:00 - 19:00   시내관광

[ 저녁 ] 19:00 - 20:00  

[ 택시 ] 20:30 - 21:00   호스텔 => 그라나다 역

[ 기차 ] 21:57 - 다음날 09:29   그라나다역 => 바르셀로나역 | 야간기차 4인실 침대칸 92.10유로 (사전예약)


알함브라 궁전은 사전예약 필수입니다. 물론 가서 구매할 수 있지만,

    세계에서 유명한 관광지 답게 루브르만큼 입장을 기다려야 합니다.

ㄴ 사전예매 입장시간은 나스리 궁전 입장시간입니다. 

ㄴ 내려오는 길은 산책로가 잘 되어있어, 걸어갈 수 있습니다. 

ㄴ 그라나다에서 바르셀로나로 가는 야간기차는 사전예매 필수입니다.

    일찍예매할수록 싼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새벽같이 알함브라로 올라갔다. 워낙 관광객이 많은 곳이기도 하고,

그라나다는 이 알함브라 하나 보고 오는 곳이라, 어제 광장에서 봤던 모든 사람의 몇배가

알함브라 입구에 있었다.

 

but, 난 30분 기다리는것도 너무 아까운 직장인이다.

약간의 수수료(약 1만원) 를 더 주고서라도, 기다리기 싫어서 사전예매했다.

 

사실 사전예매를 할까 말까 망설였는데 실제 가보니, 새벽같이 가도 1~2시간은 기다려야 입장이 가능했다.  

 

 

 

나스리 궁전 입장전에 시간이 남아서 성벽에 걸터 앉아,

어제내가 야경을 봤던 알바이신 지구를 내려봤다. 하얀지붕의 도시 ㅎ 나무는 푸르고, 지붕은 하얗고

너무도 평온한 아침이었다. ㅎ

 

사실 이때 성벽에 훈남이 계셔서, 영어로 당당하게 ! 사진 찍어 달라고 했다. ㅎ

그리고 더 당당하게 ㅋ 웨얼 아유 프롬 ? 물었다.

독일인이었는데, 영어로 뭐라고 하는거 같은데 도통 알아듣지 못하고,

서로의국적만 물어보고 1분 뒤 굉장히 머쓱해졌다. ㅋ

결국 나는 민망해서 다른 성벽으로 이동했다. ㅋㅋ

 

 

알함브라를 갔다온다면 누구나 찍게되는 그 샷 ㅎ

 

 

 

 

 

 

궁전의 벽면은 어디하나 아쉬울 공간이 없었다.

기하학적 무늬로 가득 장식이 되어 있었고, 가까이서 봐도 굉장히 정교했다.

그리고 무늬자체는 촌스럽지 않고 세련된 느낌이었다. 음..사진은 실제 그 느낌에 반에 반도 담겨있지 않다.  

 

 

 

 

 

 

 

 

 

 

그라나다에서는 전반적으로 여유로왔다.

일정도 알함브라 밖에 없었고, 남은 시간은 호스텔에서 뒹굴뒹굴하고, 외국인들과 약간의대화도 하고,

한국친구와 라면도 끓여먹고 ㅎ 쉬어가는 느낌으로 그렇게 남부를 마무리 했다.

 

 

 

 

 

Day4  코르도바 => 그라나다 



[ 도보 ] 09:00 - 15:00

모스크 - 유태인마을(꽃길) - 어떤 미술관 - 궁전 

[ 택시 ] 15:00 - 15:20   호스텔 => 코르도바 버스터미널

[ 기차 ] 16:00 - 18:30   코르도바 버스터미널 => 그라나다 버스터미널 | 금액기억 안남, 

[ 택시 ] 18:30 - 19:00   그라나다 버스터미널 => white nest hostel 

[ 숙소 ]                     white nest hostel  | 22유로 (사전예약)

[ 저녁 ] 19:30 - 20:30   저녁

[ 투어 ] 20:30 - 23:00   플라밍고 투어, 알바이신 관광 | 어떤 한인민박에서 운영하는 나이트 투어, 약 20유로 


ㄴ 코르도바 기차역 바로 앞에 코르도바 고속터미널이 있습니다.

    코르도바에 도착하자 마자 다음날 그라나다로 떠나는 버스표 예매했어요.

ㄴ 그라나다 기차역이나 버스터미널은 관광지에서 좀 거리가 있습니다.

ㄴ 그라나다에는 나이트 투어를 해주는 한인민박이 많습니다. 조건에 맞는 투어 선택해서 알함브라 궁전 야경이나 알바이신 투어해도 괜찮을거 같아요. ㅎ

 

 


 

저녁 7시 해질무렵 그라나다에 도착했다.

택시를 타고, 호스텔에 도착해 짐을 풀고, 저녁도 먹으러 번화가로 내려갔다.

 

옆에는 작은 시냇가같은 물길이 있고, 유명한 관광도시 답게 광장에는 세계 각국에서 온 관광객으로 넘쳐났다.

활기차면서 포근한 느낌.ㅎ 코르도바보다 덜 더우면서 왠지 오래 머물고 싶었다.

 

가끔식 여행다니다 보면, 그냥 오래 ~ 장기투숙하면서 편하게 지내고 싶은곳이 있다.

이집트 후루가다도 그랬었는데 오랜만에 그라나다에서 그런감정을 느꼈다. ㅎ

(그러나 현실은 난 직장인이고, 이 휴가도 1년에 한번 겨우 낸거라 1일 1도시를 할수 밖에 없었지만..

 학생이고 시간이 많다면 정말 눌러 앉았을거 같다. )

 

 

다시 못올 곳이니까, 잠깐의 휴식 (음.. 휴식이 있었나 ? ㅋ ) 하고,

그라나다 나이트 투어를 떠났다.

 

나이트 투어는 알함브라 궁전 야경 + 알바이신 + 플라잉코 관람 코스였다.

그때 카메라만 정상이었어도. ㅎ 야경을 잘 찍을 수있는거였는데.

6년된 똑딱이는 밤에는 쉬었다. 찍어도 다 흔들리고 ㅋ 잘 나오지도 않았다.

 

무튼 알함브라 야경이 가장 잘 보이는곳, 담벼락에 앉아서 ^^

내일 갈 알함브라를 기대했다.

 

 

 

 

 

드디어 플라밍코 공연 관람 ㅎ

역동적이고 좋았다. ㅎ 무대 바로 앞에 앉아서 신기하기도 했고 ㅎ

다만... 무용수가 턴을 할때마다 땀방울이 계속 얼굴에 튕겨.. 사실 좀 불쾌하기도 했다. ㅎ

 

 

 

 




Day4  코르도바 => 그라나다 



[ 도보 ] 09:00 - 15:00

모스크 - 유태인마을(꽃길) - 어떤 미술관 - 궁전 

[ 택시 ] 15:00 - 15:20   호스텔 => 코르도바 버스터미널

[ 기차 ] 16:00 - 18:30   코르도바 버스터미널 => 그라나다 버스터미널 | 금액기억 안남, 

[ 택시 ] 18:30 - 19:00   그라나다 버스터미널 => white nest hostel 

[ 숙소 ]                     white nest hostel  | 22유로 (사전예약)

[ 저녁 ] 19:30 - 20:30   저녁

[ 투어 ] 20:30 - 23:00   플라밍고 투어, 알바이신 관광 | 어떤 한인민박에서 운영하는 나이트 투어, 약 20유로 


ㄴ 코르도바 기차역 바로 앞에 코르도바 고속터미널이 있습니다.

    코르도바에 도착하자 마자 다음날 그라나다로 떠나는 버스표 예매했어요.

ㄴ 코르도바 관광지는 다 도보로 이동가능합니다. 

ㄴ 사실 임팩트 있는 여행지라기 보다는 굉장히 평화로운 곳입니다. ( 한국사람 한명도 못본 관광지입니다. )  

모스크 입장시 민소매 옷은 입장거부당합니다. 저는 그래서 민소매 위에 손수건을 슈퍼맨처럼 묶어 입장 겨우 했습니다. 




 

코르도바의 대표 관광지인 모스크로 가장 먼저 향했다.^^

나름 산뜻한 기분으로 갔는데, 입구에서 경비원이 가라는 손짓을 했다.

아.. 처음엔 다른 입장객한테 그런가부다.. 라고 했는데 ㅎ

내가 딱 문앞에 서니 양 어깨를 가리키면서 다시 가라는 손짓을 했다.. 영어도 못하시고.. 뭐지.. 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어떤 관광객이 모스크에 민소매의상 안된다고.. ㅠㅠ

 

짐은 이미 다 싸서 보관함에 넣었고.. 모스크는 안 갈수 없어서.

좀 큰 손수건을 대각선으로 어깨를 둘러서 겨우 입장했다.

 

어떤 나라의 사원에 갈땐 기본적인 예절은 지켜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그날은 깜박 잊었다..

무튼 경비아저씨의 갸우뚱하는 얼굴과 마음에 안든다는 얼굴을 보며, 겨우겨우 입장했다.

 



 

스페인의 건축양식은 굉장히 유니크하다.

아프리카와 맞닿아 있으면서 아랍의 문화와 서양의 문화가 적절히 섞여 있고,

카톨릭 같으면서도 기하학적 패턴의 타일로, 색깔있는 벽돌로 내부가 장식되어 있는 매우 독특한 구조다.

 

특히 이 코르도바 모스크는 영역별로 각기다른 문화를 보여준다.

세월이 지나면서 증축도 하고, 증축할때마다 성당과 이슬람사원을 왔다갔다 하니,

같은 공간에 다른 문화가 몇 세기 걸쳐진 오묘한 건축양식을 볼 수 있다.

 


 


 

코르도바로 결정했던 이유중에 하나는 유태인마을의 꽃길을 보기 위해서였다.  ㅎ

우리나라 코르도바 여행책의 메인은 거의 항상 유태인마을의 꽃길이 메인이다..

하지만... 실제로 유태인마을에 갔을때 그냥 일반사람들이 사는 마을이라 그런지.. 관광객이 한명도 없었고,

꽃도 흐드러지게 많이 피어있지 않았다. 조금 허탈하기도 했다.

 

한 30분간 있으면서 신나게 사진도 찍고 그랬는데,

사람이 한명도 없어서, 셀카외의 내가 나온 사진을 전혀 남기지 못했다. ㅎ
( 이럴땐 관광객 없는게 좀 섭섭하긴 하다. ㅎ 물론 시끄러운것보다는 낫지만.. ㅎ )



 

꽃이 더 피면 좋았을텐데 ㅎㅎ

 

 

스페인 전통의 독특한 주택양식 : ㅁ자 구조와 중간의 파티오
가끔식 서양식 건물에 보면 ㅁ 자 구조 안에 분수 같은게 있고,  정원이 있다.

바로 그 양식이 스페인 남부 전통의 주택양식으로 중간 정원을 파티오라고 불렀다.

 

각 집마다 파티오를 아름답게 꾸미고, 그렇게 꾸민 파티오를 자랑스럽게 외부인에 공개하는것을 좋아한다.

아래도 곳곳의 집에 내부 파티오를 들어가지는 못하지만 유리로  안을 볼 수있게 개방했다. ㅎ

잘 사는집은 잘사는 대로, 소박한 집은 소박한대로 각기다른 집마다의 분위기를 구경하는 맛이있었다.  


 

그리고 스페인남부의 태양은 너무 뜨거워서 건물과 건물사이를 매우 가깝다.

그 사이에 그늘이 지도록 해서 뜨거운 태양을 피하고자 하는것이다.  

( 물론 사람 많은 관광지에서는 중간중간 골목길에서 대기중인 소매치기를 피해야 하기 때문에 

  뜨거운 태양이 있는 대로로 걸어가기도 한다. ㅎ)


음.. 모스크랑 유태인마을도 다 봐서,

조금 멀리 있는 코르도바 미술관 ?? (역시 기억못한다.. ) 으로 향했다.

무슨 석탄캐는 여자?? 인가가 유명하다고 했는데 2층이 수리중이라 못봤다.


미술관에 미술품이 좋아서 라기 보다. ㅎ

에어컨이 빵빵하게 나와서 미술품을 다 감상하고도 한참동안 나오지 않았다.

그날날씨가 아마.. 35도 이상이었다. ㅎ




 

사진은 정말 티없이 맑게 나오지는 그만큼 더웠다는거 ㅋ 거리에 사람이 없고,

왜 스페인에 씨에스타가 필요한지 충분히 공감했다. ㅎ


 



맛집은 우연히 간 집이 맛집이다.

전날 먹었던 음식이 너무 맛있었던걸까.. 과연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 곳은

얼마나 더 맛있을까.. 라는 생각에 . 급히 유랑 카페에서 가서 한국사람들이 올린 코르도바 맛집을 찾아봤다.

소울푸드네 뭐네.. 극찬을 아끼지 않은 집이라 오픈시간때까지 기다려서 갔으나..

 

?? 내가 생각하기엔 어느것 하나 특별할것 없는 맛이었다. 스페인 전통음식이라기 보다 이탈리안음식에 가까운 ㅎ

역시... 알려진 맛집보다 우연히 간 집이 기대도 없고, 저렴하고 맛도 좋은 집이라는걸 다시 한번 느꼈다.


 







2시를 넘어, 더욱더 살인적인 더위가 다가왔다. ㅋ

 

여름이 좀 지난 가을에 가까운 날이 었는데도, 2시 쯤이 되니 거리에 사람이 없고 태양이 너무 뜨거웠다.

세비야에서는 모히토라도 먹으면서 견뎠는데, 아 여긴 더 더워 점점 지쳐가다..

 

에어컨이 그리워 ㅎ 코르도바 성으로 들어갔다.

정원도 정말 멋졌는데 에어컨이 있는 실내에서 정원을 바라보는게 가장 행복했다. ㅎ

용기를 내서 정원을 나서는 순간ㅋ 아..

나도 자체 씨에스타가 필요하다.... 라는 생각을 하며, 숙소로 돌아가서 2시간 정도를 휴식했다. ㅎ

 

그 후로 또다른 남부도시인 그라나다에서는 2시전에 숙소로 돌아와서 5시쯤에 다시 나가는 일정을 선택했다. ㅎ

참고로 그때의 스페인 5시는 우리나라 2시 정도의 느낌이었다. ㅎ 

그리고 저녁 8시 정도 되야 서서히 햇볕이 잦아드는 나라 ㅎ 하루가 엄~~청 긴 나라였다.


 

 

 

 

 


   숙소 이름 : Instalación Juvenil , 스페인 코르도바 

 

 

                     예약 경로 : http://www.hihostels.com

   위치 : 코르도바 모스크 에서 도보로 약 2분 거리  
   가격 : 1인 21.71유로 , 4인실
   식사 및 취사여부 : 조식포함, 취사불가 

                             뭐 아침은 전형적인 호스텔 식사입니다. 시리얼이랑 토스트 등등..
   시설 및 청결도:

                          ㄴ 깔끔하지만 화장실이 굉장히 작습니다. 화장실은 4인실내에 있습니다.
   내부 규칙 : 없음

   스탭의 친절도 : 상 

                         ㄴ 굉장히 친절합니다. 

                             유스호스텔이라 굉장히 대규모에 전문적인 느낌입니다.

                   

   주위 환경 : 주변에 편의점 같은거 보다는 커피숍과 기념품 판매점이 있습니다.

                   

   내 별점 : ★★★☆☆

 

 ㄴ 와이파이는 자판기 있는 공간만 가능

ㄴ 짐을 잘 맡아줌. 캐리어 보관공간이 따로 있음

ㄴ 만25세까지만 위 가격으로 숙박가능. 그 이상은 살짝 금액을 더 내야 함

 


 

코르도바 숙소. ㅎ

공식 유스호스텔이었는데. 나이 상한선의 마지노선에 걸쳐 있어서 겨우 이용할 수 있었다.

내 기억엔 거의 20유로정도 주고, 4인 1실을 편하게 썼다. 내부도 넓고, 아침식사도 주고, 식당이나 기타 시설도 괜찮았다 ^^

 

 

 

 


숙소 내부에서..


사실 스페인 여행에서 마드리드 1박. 바르셀로나 1박을 빼고는 다 호스텔 도미토리에서 묶었는데.

거의 혼자 쓰는거나 마찬가지였다. 이날도 말이 4인실이지 그냥 혼자 썼다. ㅎ


세비야 그라나다에서는 내가 잠들땐 (1시쯤) 엔 애들이 항상 없었다. ㅎ

 

 


내부가 거의 ㅁ 자형으로 매우 크고 넓다. 위 사진도 건물 내부 공간이다.

그냥 호스텔이 아니라 정말 학교 수련회하러 올거 같은 대형 유스호스텔이고, 내부가 조금 낡긴했지만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 그 외 공간이 매우 넓어서 답답하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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