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 이름

meininger hotel salzburg city center

마이닝거 호스텔, 잘츠부르크

 


숙박 일수

3박 / 2014년 8월

 

위치

시설은 정말 좋은데 위치가 정말 안좋습니다.

모든 관광지에서 멀고, 다 버스 타고 다녀야 합니다.

ㄴ 가는방법은 제일 아래 사진에 있습니다.

 


가격

1박 에 26.55유로 ( 6인 1실 도미토리)

1실에 화장실, 샤워실 있음

조식은 호스텔에서 한 7유로 정도에 사먹었습니다.

 


예약방법

http://www.meininger-hotels.com/en/hotels/salzburg/

부킹닷컴이나 호스텔월드보다

마이닝거 호스텔에서 직접 예약하는게

제일 저렴했습니다.

 

와이파이

와이파이는 무료로 제공되며

인터넷검색정도는 잘 되는 편입니다.

 

주위 환경 :

쇼핑몰이 작게 있는데 거의 아무것도 없다고 봐도 됩니다.

특히 토,일에는 주변에 문여는 상점이 한게도 없어서

어쩔수 없이 기차역까지 갔습니다.

너무 밤늦게 다니는것도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버스 시간표도 반드시 알아봐야 합니다.


 

장점

1) 가격대비 시설이 정말 좋아요

그래서 장기 투숙하는 분들이 많았어요

2) 샤워실, 화장실이 따로 있는데 정말 넓고 쾌적합니다.

3) 아침은 따로 돈내고 먹을 수 있는데

깔끔하게 나오는 편입니다.

4) 주차가능합니다.


 

단점 :

위치 only

기차역에서 한 15분정도는 버스타고 가야 합니다. ㅠ
 

 

평점 : 3/5

공간은 호스텔 치고 는 넓고, 화장실, 샤워실 다 깔끔하고 

조식도 괜찮아서  

호스텔 하나만 본다면 괜찮아요. 

다만,  

정말 위치 하나만큼은 안좋아요. 

버스가 없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야경보다가 숙소에 편하게 오고 싶은 경우는

잘츠부르크 성 근처나

미라벨 정원근처, 기차역 근처가 좋을거 같습니다.

 

 


약간 호스텔이라고 하기도 그렇고, 호텔이라고 하기도 그렇고

그 딱 중간에 있는 시설좋은 숙박시설이다.

 

특히 잘츠부르크 축제의 막바지 기간이라

축제에 참가하는 음악하시는 분들은 많이 봤다. ( 특히 조식에서 ㅋ )

조식은 별도로 선택이 안되고, 가서 구매했는데 생각보다 좋았다.




 

사실 도미토리 내부가 정말 좋았는데 사람들이 많아서 사진은 딱히 못찍었다. ㅋ

(장기 투숙하는 분들이 정말 많았다.)

 

그래도 시설만큼은 깔끔하기도 정말 깔끔하고 가격대비 최상이었다.

 



호스텔에서 기차역가는 방면의 버스정류장에서 보이는 길 ~

밤 11시에 잘츠부르크에 도착했는데, 정말 다 깜깜해서 여기 건물이 있는지도 몰랐고,

사실 조금 무서웠다. 갈려면 해가 있을때 가던가.. 아예늦게 가는건 비추다..

정말 9시 부터 평일이고 주말이고 거리에 사람 1명 없다.

 


호스텔 가는법..

기차역에서 버스정류장쪽으로 나와서 보이는 버스 플랫폼에서

가는 방향(obergnigl방향)을 잘 보고, 2번 버스를 타고, sterneckstrasse에 내리면 된다.

내려서 계속 직진하면 오른쪽에 쇼핑몰 끝에 마이닝거 호스텔이 보인다.   

사실 생각보다 너무 멀어서 버스가 맞는건지 헷갈릴 정도로 한 15 ~ 20분정도 가야 한다.

 

전주여행 Day2. 모두다 걸어서  


[ 아침 ] AM 9:00  왱이네콩나물국밥  ★★★★★

[ 후식 ] PNB풍년제과 : 초코파이 & 커피 ★☆☆☆☆

[ 관광 ] 한옥마을 구경 => 시나브로길 (자만마을 벽화골목) => 오목대 => 전동성당 => 남부시장 청년몰

[ 점심 ] 다우랑 수제만두 ★★★★☆

[ 후식 ] TOMORROW ★★★★☆

[ 간식 ] 전주가맥집 : 전일갑오 ★★★☆☆

[ 택시 ] 전일갑오 => 전주 터미널

[ 버스 ] PM5:00 전주 터미널 => 서울 로   


ㄴ 모두다 걸어서 다녔고, 입장료는 없었습니다.

 


전날, 야경으로만 봤던 전주를 아침부터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

모든 여행에 가장 중요한건.. 바로 아침이다.

아침을 든든하게 먹어야 화가나지 않고 여행을 다닐 수 있는 나로서는

바로 콩나물국밥집으로 향했다.

 

사실 여기 밖에 가보지 않아서 비교해서 평가할 수 없지만

추운겨울날 맑은 국물의 콩나물국밥을 아침부터 먹으니 정말 살거 같았다. ㅎ

게다가 혼자 먹어도 어색하지 않고,

더 좋았던건 따뜻한 모주와 함께 먹으니

속이 다 풀리는듯한 느낌이었다. ㅎ

사실 국밥을 거의 먹어본적이 없었는데

맑은 국물의 콩나물 국밥이

이렇게 맛있다는걸 이번기회에 알게 되었다. ​

 

왜 전주를 맛의 고향이라고 하는지 알정도로:)

다음에 다시 꼭가야지 ㅋ

 

 

다음은 초코파이가 그렇게 유명하다는 PNB풍년제과로 향했다.

한옥마을 근처에 PNB 풍년제과를 무려 3곳에서 봤고,

어제 왔을때 사람들이 줄서서 기다리고 있어서..

살짝 전날.. 이성당의 악몽이 생각났지만.....

 이번엔 아니겠지... 라는 기대반, 우려반으로 먹었다.

 

음. 그런데 왜 또? ㅠㅠ

물론 내가 초코파이 같은 류를 안 좋아하긴 하지만... 도무지 이해 할수가 없었다.

그냥 샤니 초코빵 사이에 크림있고, 겉은 초코로 감싼 느낌.....

이번 여행에서는 전국적으로 유명하다는 두 빵집을 하루 차이로 갔지만,

아쉽게도 둘다 실망이었다.

 

아침을 후식까지 든든히 먹었으니,

열심히 한옥마을을 돌아다녔다.

한옥마을 골목골목이 낮이면 낮대로, 밤이면 밤대로 고즈넉하게좋았다.

사실 메인로드의 복잡거림보다 이런 한적한 골목길을 걷고 있으니..

제대로 쓸쓸한 겨울느낌 났다.

 

​한옥마을을 한눈에 볼 수있는 오목대로 향했다.

그런데 가던 중에 벽화마을이 있어서

시간도 많고 해서 벽화마을로 향했다  

​벽화마을 정말 예뻤다.

내가 가본 어떤 벽화마을보다..

그러나 연말이라 그런지 골목 사이사이로

커플이 어찌나 많은지..

고개를 양옆으로 돌리기가 민망했다.ㅋ

나중엔 그냥 앞만 보고 갔다.

이번여행에서 가장 하드코어한 길이었다.

내게는 ㅋ

 

 

​근데벽화 관리가 정말 잘 되어 있었다. ㅎ 색감도 좋았고 ..

커플들이 많은 이유도 충분히 이해할수 있을 정도였다.

​다행히 벽화마을의 끝에는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사진찍기는 좋았다.

하지만, 돌아갈때는 나의 정신건강을 위해

그냥 대로변으로 걸어갔다. ^^

다시 오목대로 돌아와서 한옥마을을 한눈에 봤다. :)

정말 막찍었는데도 어느정도로 잘 나왔다. ㅎ


남부시장 청년몰을 갈 때 

너무 추워서 성당에서 잠깐 쉬었다.

유럽에서나 한국에서나 역시 춥고 더울때만

성당이나 교회로 향한다.

 

남부시장 청년몰

남부시장 청년몰의 존재를 거의 몰랐는데 우연히 팀원이 알려준게 생각나서

찾아보다가 전동성당 바로 옆의 시장에 있어서 가게되었다.

젋은 20~30대가 시장활성화? 를 위해

차린 특색있는 상점들이 많다고 해서 찾아갔는데

아쉽게도 월요일이라 많은곳이 영업하지 않았다.

 

아이템 하나하나가 엄청 특이했다.

어떤 샵의 주인은 1년의 절반은 여행다니면서,

그나라의 특산품을 팔고 있는 가게가 있었다.

일본에서의 우산, 태국에서의 옷가지 등등..

여행도 가고 장사도 하는

게다가 가게 내부는 당장이라도떠나고 싶을 정도로

여행느낌 나는그런 인테리어였다.

​​​​​​​

곳곳에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인테리어가 많았지만.

아쉽게도 많은곳이 문닫아서 다시 한옥마을로 향했다. ​

 

살짝 배고파져서 전날부터 찍어났던 수제만두집으로 향했다.

겨울에 만두라.. ㅎㅎ 정말 환상의 조합이다.

만두 종류도 많고, 특이 새우가 들어간 만두는 정말 예술이었다.  ​

​​​​​살짝 가격대가 있었지만 괜찮았다. :)


다시 추워져서.. 한옥마을을 잘 볼수 있는 전망좋은 카페로 향했다.

그냥 표지판에 전망좋은 카페라고 해서 걸어올라갔는데

정말 전망이 좋았다. ♡ 

 

추운데 있다가 따뜻한곳에 오니 노곤노곤해져서

대추차를 시켰다.

 

이 카페에 있을때 참 좋았다.

2013년은 마음에 돌덩이가 있는 체 시작했지만

연말엔 그래도.. 잠시나마 여유를 느낄 수 있다는 사실에

조금은 행복해졌다.  

 

 성시경라디오에서 노중훈, 이현주 작가가 그렇게 극찬했던

전주 가맥집으로 향했다.

가맥집.. 이라는 단어는 처음들어봤는데

가게맥주집이라는게 있고, 그냥 슈퍼 같은 가게에서

맥주 안주도 파는데 정말 저렴하고 맛있는 안주들이 넘쳐난다고 들었다.

특히 추천했던 황태포..  

 

 

라디오에서 듣는데 그냥 황태포인데도

어찌나 묘사를 잘하던지.. 연탄불에 정성스레 구워서

정말 부드러운 황태포가 맛있다고 극찬을 해서

혼자였지만, 가맥집 문여는 시간에 맞춰갔는데..

 

뭐... 내 미각이 없는건지 ㅎ

그전에 너무 많이 먹어서 그런지 그냥 소소 였다.

그래도 소스는 괜찮았다.

그 소스를 더 싸가고 싶었을 정도로.. ☆

 

- THE END -

이렇게 처음으로 떠난 국내여행은 끝 ^^

다음엔 언제가 될지, 어디가 될 지 모르겠지만

좀 더 당당하게 다녀야 겠다. ㅎ   

 


 

* 에어비앤비 링크 

 https://www.airbnb.co.kr/rooms/1783429?s=7ZEP

 

숙소 이름

Sweet Studio in center of Old Town

(아파트 집전체) 

 

숙박 일수

2박 / 2014년 9월 초, 일~화

 

위치 ★★★★★

두브로브니크 성곽(올드타운) 내의 필레문과 플로체 문을 연결하는

메인로드인 플라차 대로에 있습니다.

정확히는

필레문과 플로체문 중간에 1층에 작은 약국있는 건물입니다. 

 
 

 

가격

2박에 144,654원

ㄴ 단, 100불 할인쿠폰을 지인한테 받아서

실제로는 244,654원입니다.


예약방법

에어비앤비

 

와이파이

방에서도 잘 터짐


시설 ★★★★★

 

: 세탁기, 전자렌지, 수건, 에어컨 등등 

있을건 다 있는 집입니다. :)  


주위 환경 :

밤에 돌아다녀도 전혀 위험하지 않는

정말 대로 변에 있습니다.

 

장점

위치가 정~~말 특장점이구요 ^^

해수욕하다가 그냥 걸어들어와서 샤워할수도 있고,

성곽내에 있어서 정말 위치 좋아요

게다가 실내는 다 리모델링한지 얼마안되서 깔끔하구요

그리고 집주인도 친절하게 모두 잘 알려주세요.

+ 전망도 좋습니다. 방안에서 플라차 대로가 다 보입니다.

 

아파트로 가는법

가는날 3일전에 집주인(Maro)가 연락와서 도착시간 확인하고

두브로브니크에 도착하는 날은

집주인이 버스터미널에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럼, 집주인은 필레문까지 자기 오토바이 타고 가고

저는 버스나 택시를 타고 필레문까지 가면,  

거기서 집주인을 만나 

집주인이 집까지 안내해 줍니다 

   


단점 :

엘레베이터 없는점

( but, 호텔을 제외하고 호스텔, 아파트 렌트는 대부분 엘레베이터가 없습니다. 

두브로브니크는 워낙 오래된 건물이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처음 들어갈때는 집주인이 캐리어를 5층까지 들고올라가 주지만,

내려올때는 본인이 알아서 들고 내려가야 합니다 ㅋ )

+ 대문열쇠가 열기가 약간 힘든점

 


평점 : 4.5/5

 사실 두브로브니크에는 너무 비싼 호텔빼고

성곽안에서 좋은 숙소 찾기가 정말 힘든데,

(아마 찾아보시면 아실거에요 ㅋ )

정말 괜찮은 숙소였습니다.


 

기타

다락방 아래로 내려가면 1층에 옷장이 있고, 대문이 있습니다.

즉, 방 1개가 아니라 집전체를 렌트하는 구조입니다.



두브로브니크는 유럽에서도 손 꼽는 휴양지에다가

그야말로 "올드" 타운이라 괜찮은 숙소를 찾기가 어려웠다.

찾아본 바로는 호스텔에 1개있고, 더로맨틱에 나왔던 한인민박이 1개 있는데

호스텔은 저렴하지도 않고 계단을 엄청 올라가야 하고,

한민민박은 무슨 카톡으로만 신청이 가능하고 

가격이 호텔급이었다.

 

그만큼 두브로브니크 올드타운내에는 일단 숙소가 많이 없고,

대부분 아파트 렌트인데 위치를 잘못잡으면

계단을 엄청나게 많이 올라가야 하는 곳도 많다.  


무튼 고민고민을 하다가  

지난번 오사카 갈때 써봤던, 에어비앤비로 알아봤다.

게다가 지인분께서 무려 에어비앤비 100불 쿠폰을 주셔서 ㅎㅎ

(진심 감사합니다. ㅎ)

두브로브니크에서만은 호화롭게 혼자 아파트를 써보기로 했다.

 

에어비앤비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바로 후기이다 . 후기를 보면 이 아파트의 장단이 뭔지 바로 알 수 있다.

게다가 이 아파트는 다행히 ^^ 한국분도 후기를 잘 남겨주셔서

그 후기를 믿고 이곳으로 예약했다.

그런데 정말 가격대비 위치가 시설이 너무 맘에 들었다 ^^

 

 



장기여행에 가장중요한건 바로 이 세탁기 !!

해수욕도 할거라면 더더욱 편하게 씻고 , 옷도 세탁할 수 있는

세탁기가 있는 지 살펴보는게 중요하다..

 

3일 있으면서 입던옷 다 빨고 ㅋ 수영복도 완전히 말려서 집에 가져갔다.

여행다니면서 다 안말린 옷을 들고다니는 찜찜함이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 굉장한 불편함이다.  


게다가 이 아파트가 좋았던건 .. 바로 이

창밖으로 펼쳐지는 풍경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

다락방에서 정면엔 두브로브니크 케이블카가 보이고,

아래는 플리차 대로가 펼쳐진다.

참고로 화장실에도 위에 커다란 창이 있어서

다락방인데도 채광이 좋았다.  





 

숙소 이름

Boutique hostel forum 

부티끄 호스텔 포럼


숙박 일수

1박 / 2014년 9월 초

 

위치 ★★★★★

 자다르 중심에 있는 포룸 에서 탑 바로 옆에 있는 건물 입니다.

카페 바 포럼 (1층 커피집) 위층부터 호스텔입니다.


가격

1박 에 24유로 ( 4인 1실 도미토리) 

4인 1실에 화장실, 샤워실 있음

 


예약방법

booking.com

 

와이파이

크로아티아에서는 호스텔에서 제공하는 와이파이말고,

7일치 유심사서 썼는데

와이파이는 잘 연결되는 편입니다.

 

주위 환경 :

자다르에서 사람이 가장 많은 탑 바로 옆에 있어

밤늦게 다녀도 안전합니다.

  

장점

1) 위치가 정~~말 장점이구요 ^^

중간에 다니다 더우면 자다르 중심에 있기 때문에

놀다가 들어가서 공용공간에서 편하게 쉴수 있습니다.

2) 특이하게 침대 하나하나 커튼이 쳐있어서

안락한 점? 이 좋구요.

3) 아침에 간단하게 빵몇개 배달해 줘서 늦잠자도

아침챙겨먹을 수 있어요.

 

호스텔 포럼 가는법

자다르 시외버스 정류장에 내려서

버스타면 (걸어갈 거리는 아닙니다.) 5분정도가서 

자다르구시가로 갑니다. 

어차피 구시가 안에는 택시가 안들어가서 성벽앞에서 내려

걸어들어가야 합니다.  

 


단점 :

샤워실이 엄청 좁아요

2층 침대를 쓰게 되면 계단이 너무 불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짐을 나둘 공간이 많이 부족합니다.


 

평점 : 3.5/5

디자인이 깔끔한 호스텔이고

크게 불편한점도 좋은점도 없고

그냥 딱 좋은 호스텔입니다.  



기타

여름에 갔더니 자다르, 스플리트, 두브로브니크는

이불을 주지 않더라구요

다행히 이 호스텔에는 이불을 요구하니 주긴했는데

스플리트 호스텔은 안주더라구요.

그래서 혹시 추울거 같고 침대에 이불이 없으면

요청하셔야 합니다.  

 

 


정말 백페커를 위한 대형 호스텔이다.

도미토리 구조가 특이한데

2층침대 2개가 사이에 가벽이 있고,

들어가는 문이 2개라 약간 2인 1실같은 느낌이다.

(뭔가 설명하기 애매한 ㅎㅎ ㅎ )  

 

로마자 모르면 문도 못찾아들어갈거 같은 ㅎ

 


문을 열고 들어가면 보이는 공간이다. 

사실 이 공간이 좀좁아 캐리어를 펼쳐서 이거저거 두기에는 조금 불편했다.  

 

 

 


2층 침대에 올라가면  

옆에 화장 품같은걸 둘수 있는 약간의 공간도 있다.  

 

 


아침에 일어나면 계단에 간단한 빵을 포장해서 두고간다. 

 크로아티아는 관광지에서 파는 커피도 엄청 저렴해서

1층에 있는 카페바포럼에서 

느긋하게 호스텔에서 제공하는 빵과 함께 먹었다.

 

한가지 불편한점이 정말 이 좁은 샤워실이었다.  

 


 

도미토리 내는 좁은 대신에 공용공간은 생각보다 넓다.

낮에 돌아다니다가 편하게 쉴수 있어 굉장히 편했다.  


 

종탑 바로 옆에 있는 하얀색 건물이 바로 부티끄 호스텔 포럼이다.

정말 못찾기가 어려울정도로 자다르 중심에 있다.  

 

 

이번여행에서 가장 좋은 "순간" 을 선택하라면, 

바로 자다르의 바다오르간에서 석양을 보는 순간이었다. ♥




일정 

9월 초
 
11시 플리트 비체 출발 => 2시 자다르 도착

자다르에서 빈둥빈둥 ㅎ



플리트비체에서 가는법 

플리트비체에서 3시간 소요 
버스터미널에 내려서 택시타면 구시가에 내려줌 
구시가 내에는 버스 또는 택시 진입이 안되서 
성밖에서 성내로 걸어가면 됩니다.



숙소
Boutique hostel forum 
부띠크 호스텔 포룸 
Review : http://hosunyo.tistory.com/83

























본태박물관
몇년전에 노현정시어머니가 만든 박물관이 제주에 생겼다고 들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공짜표가 생겨서 가게 되었다

제주에 있는 박물관 치고는 입장료가 12000원으로 비쌌고, 도저히 대중교통으로 가기 힘든 거리에 있다
(무려 왕복 택시비 5만원을 들였다 ㅠㅠ )

박물관 자체도 유명한건축가인 안도 다다오의 작품으로 노출 콘크리트 방식으로 지어졌다고는 하지만, 겨울이라 그런지... 게다가 주변엔 여전히 공사하고 있어서 조금은 횡량한 느낌이었다

박물관은 3개의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고
3전시실에 쿠사마 야요이전이 1전시실엔 안도다다오 건축물에 대해서 , 그리고 2전시실엔 조선시대 전통가구나 생활용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아쉽게도 제1전시실과 제 2전시실은 사진 촬영이 허락되지 않는다

제 3전시실 : 쿠사마야요이 전을 먼저 감상했다

처음 본 느낌은 ㅋ 환 공포증 있는 사람은 보기힘든 전시였다 다 동그라미.. 동그라미... 작가가 정신분열? 증세가 있다는걸 알고는 살짝 이해가 됬지만.. 뭔가 보고 있는 내가 어지러웠다




거울을 이용한 전시물이나 설치미술품은
마치 환상속에 있는듯한 느낌이었다




과학시간에 이런 망원경이 있었던거 같은 데 ㅎㅎ


영상작품도 있었다 ㅎ 뭔가 굉장히 웃긴 굿하는거 같은 느낌도 들다가 민요 같기도한 노래를 작가가 직접 불렀다



1전시관과 2전시관 사이
겨울이라 그런지 차가운 느낌이 많이 났다



밖으로 나오니 쿠사마 야오이 작품에 관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간도 있었다

동그라미 스티커를 원하는 공간에 붙이는 작품이었는데 많은 사람이 붙이다 보니 하나의 작품처럼 보였다 ㅎ



본태박물관..

뭔가 많은 사람들이 가보지 않은 공간이라 궁금했는데
한번쯤 따뜻할때 가면 좋을거 같다 특히 자차로...
대중교통은 절대 비추다 ㅋ

작년에 용눈이오름을 다녀오고나서
겨울이 되면 꼭 한번 가려고 했던 김영갑 갤러리로 향했다

김영갑 씨는 용눈이오름을
사진에 많이 담았던 사진가이다
여러 계절 여러시간동안
구름과 햇살의 변화를
여실히 담아냈다는 용눈이 오름을
꼭 한번 보고 싶었다

특히 겨울에... 이유는 없지만
그냥 겨울에 꼭 보고싶었다




작년가을에 용눈이 오름

정말 우리나라에
이런곳이 있다는게 신기할정도로
오묘한 느낌의 오름이었다


수분감 많은 공기와
다른 색감 밭들과
저마다 다른 녹색의 풀들이
눈 앞에 펼쳐졌다

보고있으면 너무 편안한 느낌이었다

이런곳을 매 계절마다
관찰하고 사진에 담았다니 ..

기대하며 김영갑 갤러리로 향했다


 

그러나..
역시 뚜벅이족에겐
교통편이 애매했다

그래서.. 정리하면 (제주시 출발기준)

1. [버스] 제주시외버스 터미널  

- > 삼달1리 버스정류장 ( 720번(삼달,신풍경유) , 약 1시간)

 

2. [도보] 삼달 1리 버스정류장

-> 김영갑 갤러리  (1km, 약 15분) 

 

3. 김영갑 갤러리 ( 입장료 : 3000원)

! 주의

720번(삼달,신풍 경유) 버스는 일반 720번 보다 배차 간격이 몹시크다.

아침 9시쯤에 있는 버스를 타고 갔다.

 

김영갑 갤러리 홈페이지에서는 시외버스 두번갈아타서 삼달 2리 에 내려서

걸어올라오는걸 권했지만, 그렇게 되면 2시간 이상 버스를 타야 하기에 삼달 1리로 가는방법을 선택했다.

그리고 웹페이지에서 안내하는 코스는 오르막길이라, 삼달 1리에서 걸어내려가서 김영갑 갤러리를 갔다가 삼달 2리(표선쪽)으로 걸어 내려가는걸 강추한다.  

 


무튼 교통편 때문에 못가는줄 알았던

김영갑 갤러리를 걸어서 갔다.

 

이날 아침에 눈이 내려서 그런지 이미 스니커즈안에 물이 다 들어가서

발에 감각이 느껴지지 않았다. ㅠㅠ   


사실 이작가에 대해서는 

용눈이 오름 사진을 많이 찍었다는 것을 제외하곤

아무것도 몰랐는데, 알고보니 루게릭 병을 앓다가 돌아가셨다고 한다.

돌아가실때까지 사진에 대한 열정도 많으셨고..

무튼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역시 예술가는 아무나 하는게아니었다.

평생 혼자 살다가 말년에 루게릭 병이라니.. 삶이 좀 애처로왔다.  


실내는 절대 크지 않다. 

오른쪽 공간과 왼쪽공간, 그리고 뒤에 무인카페가 다 이지만,

그래도 같은 용눈이 오름을

다른 시점에 찍은 사진 하나하나를 보고 있자니

오묘하고 신선한 느낌이었다.

   


제주도엔 특이하게 무인카페가 종종 보였다. 

서울이었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는데

생각보다 무인카페가 잘 관리되는거 같았다.  

 



사실 김영갑 갤러리에서는 택시를 불러서 삼달 2리 쪽으로 내려가려고 했다. 

그래서 위에 있는 택시에 전화했더니 1.4km인데 12000원 부터 불러서

어쩔 수 없이 걸어갔다. 한 5천원만 되도 탈려고 했는데..

혹시나 택시를 기대하는 사람이 있다면 비추다. 

 


별다른 계획없이 대구를 왔다가
대구여행으로 검색해서
두번째로 많이 나오는
김광석 거리로 향했다 :)


김광석 거리 가는 법
현대백화점 건너편 투썸앞
버스정류장에서 3정거장 지나
방천시장에서 하차


청춘이라고 불릴만한 시기가 끝나가는듯해서
마냥 웃을수 없었던 ㅋㅋ




곳곳에 사진기에 담으면 좋을
예쁜 벽화들이 넘쳐난다 ♡




난 뭘 맡길 수는 있을까.... ㅋ

이런거 하는 커플이 더 잘헤어진다고
당당하게 애기하고
자물쇠에 정성스레 글쓰고 있는
옆에 있는 어린커플에
매우 민망해졌다 ㅋㅋ




사진같았던 벽화



사랑했지만...




다행히 토요일 저녁인데도
신기하게도
서울의 삼청동 처럼 바글바글하진 않았다




바람이 불어오는곳..
이라니 ㅎ 낭만적이구만 !!







어떤 분의 아뜰리에 ㅎ




1km 가 안되는 거리였는데
사진찍느라 시속 500m 로
다녔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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